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신간도서    |    분야별베스트    |    국내도서


과학 > 수학 > 쉽게 배우는 수학
피타고라스학파의 집단살인(잃어버린 수학을 찾아서 3)
저자 | 박영훈
출판사 | 가갸날
출판일 | 2017. 05.30 판매가 | 9,800 원 | 할인가 8,820 원
ISBN | 9791187949053 페이지 | 224
판형 | 214*152*13 무게 | 473

   


중학교 수학 시간에 유리수와 무리수를 배운다. 교과서는 유리수를 정의한 다음 무리수는 단지 ‘유리수가 아닌 수’라고 기술하고 있을 뿐이다. 실제 무리수가 무엇인지 알려주지 않는다. 무리수의 본질에 접근하는 것이 이 책의 주제이다. 피타고라스의 제자였던 히파수스의 죽음을 배경으로 다음과 같은 순서로 구성하였다. 먼저 피타고라스가 살았던 고대 그리스인들의 수 개념을 들여다본다. 그들은 오늘날의 우리와는 달리 기하학적 관점에서 수를 바라보았다. 그 배경과 논리를 추적해가다 보면 유리수와 제곱근이 무엇인지 그리고 수학에서 증명이 무엇인지 실체가 떠오를 것이다. 이어서 피타고라스학파가 왜 수에 그토록 집착했는가를 밝힌다. 초등학교 학생은 물론이고 남녀노소 누구라도 읽을 수 있다.

이 책의 중심 주제인 무리수의 본질을 추적하는 내용이 뒤를 잇는다. 초반부는 초등학교 학생도 이해할 수 있지만, 중반을 넘어서면 중학교 3학년 수준의 이해도에 적합한 내용이다. 실생활에 적용된 무리수의 사례로서 우리에게 친숙한 A4용지를 살펴본다. 용지 제작과정이 수학적이어야 하는 이유를 통해 무리수가 교과서 속의 이야기만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중학교에서 배우는 이차방정식을 풀 수 있다면 수학적 문제 해결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다. 또 하나의 무리수인 원주율의 근삿값을 고대 이집트인들이 어떻게 구했는지, 그리고 숫자 이름에 황금이 들어간 ‘황금비’에 대한 이야기는 무리수에 대한 이해를 더욱 심화시켜줄 것이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무리수와 유리수를 포함한 실수라는 수 체계의 완성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객센터(도서발송처) : 02-835-687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6층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봉길
COPYRIGHT ⓒ HOME&SERVICE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