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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한자로 이해하는 문화인류학
저자 | 장이칭, 푸리, 천페이 (지은이), 김태성 (옮긴이)
출판사 | 여문책
출판일 | 2022. 09.02 판매가 | 47,000 원 | 할인가 42,300 원
ISBN | 9791187700807 페이지 | 432쪽
판형 | 210*297*30mm 무게 | 1166

   


고대부터 이어져온 다양한 성씨와 호칭의 흥미로운 유래,
그에 얽힌 사회적·역사적·문화적 배경을 통해 살펴보는 한자의 세계


언어는 문화의 가장 중요한 담지체이고 문자는 언어의 유일한 표기부호다. 고대 중국어, 즉 한자는 글자 하나가 독립된 단어로서 완전하게 한 가지 이상의 의미를 갖기 때문에 그 용례의 발전과 변화는 고스란히 중국 문화와 역사의 발전과 변화를 반영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국어에서 쓰이는 호칭의 변화와 유형, 특징, 독특한 풍속 등을 서술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런 호칭의 형성과 사용, 변천에 담긴 사회적·문화적·역사적 배경을 통해 세밀하고 체계적인 문화인류학적 이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동일한 한자문화권 안에 있고 한자가 언어의 기초가 되고 있는 우리는 중국과 문화적 친연성을 넘어 동근성同根性을 갖고 있다. 이를 부정한다면 우리는 중국 문화뿐만 아니라 우리 문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 불가능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사용하는 한자가 바로 고대 중국어로서 역사적인 요인에 따라 발음만 달라져 있을 뿐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가 고대 중국을 이해할 수 있는 참신한 경로인 동시에 우리와 중국의 문화적 친연성을 이해하고 우리의 고대 문화를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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