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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BTS와 아미의 화양연화
저자 | 안보경 (지은이)
출판사 | 흔들의자
출판일 | 2025. 06.28 판매가 | 15,000 원 | 할인가 13,500 원
ISBN | 9791186787663 페이지 | 176쪽
판형 | 398g 무게 | 136*211*13mm

   


이 책은 BTS와 아미(ARMY)가 서로에게 보내온 진심과 신뢰를 바탕으로 형성된 ‘도덕 감정’과 ‘공감의 윤리’를 조명한다. 그들은 일반적인 아티스트와 팬의 관계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해 온 윤리적 공동체였다. 이 사랑은 팬심에 머물지 않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연대의 힘으로 확장되었다.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에서 시작된 이 여정은, 팬들이 문화를 함께 만들고 의미를 나누는 실천으로 이어졌다.

이 책은 BTS와 아미가 함께 써 내려간 ‘화양연화(花樣年華)’의 윤리적 의미를 성찰하며, 팬덤 문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동시에 현대 사회에 필요한 도덕 감수성과 공동체 윤리에 대한 통찰을 담아낸다. BTS와 아미의 마음을 동양윤리 ‘충서(忠恕)’와 ‘신(信)’으로 풀어낸 이 책은 다음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Ⅰ. BTS의 성공에 꽃을 피워준 아미(ARMY)
BTS의 세계적 성공은 음악적 성취나 전략적 기획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아미는 BTS의 철학과 감정에 깊이 공감하며 함께 성장해 온 존재다. 이들은 단순한 팬덤을 넘어, 서로를 도덕적 행위자로 인식하고 윤리적 연대 속에서 함께 걸어온 공동체였다.

Ⅱ. ‘충서(忠恕)’의 윤리 이해하기
유가 사상의 핵심 가치인 ‘충(忠)’과 ‘서(恕)’는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다. BTS의 음악과 메시지는 이러한 유가 윤리를 자연스럽게 실천하게 한다. ‘LOVE YOURSELF’ 캠페인은 자신을 존중하는 것에서 출발해, 타인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윤리적 감각으로 나아간다.

Ⅲ. ‘신(信)’으로 ‘충서’를 굳히다
BTS와 아미의 관계는 ‘신(信)’, 즉 신뢰를 통해 더욱 단단해졌다. 지속적인 믿음과 진심 어린 소통은 일시적인 유대감을 넘어서, 도덕적 약속이자 윤리적 동행으로 자리 잡았다. ‘충서(忠恕)’의 윤리는 이러한 신뢰, 곧 ‘신(信)’을 통해 완성된다.

Ⅳ. BTS와 아미, 함께 걷는 도덕적 연대의 길
BTS와 아미는 팬과 아티스트의 경계를 넘어, 도덕적 연대자이자 문화적 공동체로 진화해 왔다. 그들은 함께 ‘공존’, ‘문화 생산’, ‘자기반성’을 실천하며, 현대 사회 속에서 윤리적 삶의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한다.

‘피, 땀, 눈물’의 끝에서 다시 만난 화양연화(花樣年華)
BTS와 아미가 함께한 ‘화양연화’는 스쳐 가는 찰나가 아니었다. 함께한 모든 순간이 곧 화양연화였고, 그 기억은 또 다른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유가 사상의 핵심인 충서忠恕와 신信의 윤리로 BTS와 아미의 실재를 풀어낸 이 책은 음악을 통한 연결이 어떻게 윤리적 공동체로 확장되는지를 보여주며, 또한 공감과 신뢰가 중심이 되는 관계가 오늘날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묻고 있다. BTS와 아미를 아끼는 이들에게는 공감의 깊이를 더해줄 독서가, 공동체와 윤리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는 동양 사상을 오늘의 언어로 되살리는 사유의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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