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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조선 500년의 거짓말
저자 | 김학준 (지은이)
출판사 | 인문서원
출판일 | 2024. 08.23 판매가 | 25,000 원 | 할인가 22,500 원
ISBN | 9791186542682 페이지 | 588쪽
판형 | 152*224*35mm 무게 | 764

   


지배계급이 주체인 역사는 절반의 진실도 말하지 않는다
조선이라는 나라는 더 일찍 망했어야 했다
조선 지배계급의 위선과 탐욕, 반민중적 행보를 신랄하게 비판한 책

나라를 위하고 백성을 위한다던 조선의 왕과 지배계급의 위선과 탐욕, 반민중적 행보를 민중사관의 관점에서 신랄하게 비판한 역사 비평서. 당대 지배계급의 거짓과 위선을 드러내는 애민(愛民), 사림(士林), 사대(事大), 반정(反正), 민란(民亂)이라는 5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조선 500년사를 조선 민중의 입지와 눈높이에서 다르게 해석해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조선시대를 다룬 역사서들은 임금과 왕실, 그리고 양반 사대부들의 생각과 시선, 행위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간 책이 대부분이다. 오랫동안 조선사 연구에 매진해온 저자는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를 비롯한 기초 사료들은 물론, 방대한 분량의 단행본과 학술논문을 섭렵하여 민중사관에 입각한 새롭고 전복적인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내내 잊지 않으려 한 믿음이 있습니다. 민중을 배제하고 나면 그 시대 역사는 절반도 알지 못하는 것이며, 역사의 주체를 지배계급으로 국한한 역사는 절반의 진실도 말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그것입니다. (…) 저는 대다수 역사 서적이 다분히 편향적으로 해석하고 평가해온 이 주제들을, 조선 민중의 입지와 눈높이에서 다르게 해석하고 싶었습니다.”

제1부 ‘애민(愛民)’에서는 입버릇처럼 조선 통치자들의 입에 오르내린 애민 사상의 허구와 실상을 들여다본다. 제2부 ‘사림(士林)’은 16세기 이후의 사대부들이 선비의 전형이라며 후손들을 오도한, 이른바 사림의 실체를 다룬다. 제3부 ‘사대(事大)’는 역대 임금과 사대부들이 그 불가피한 사정을 힘주어 변명했던 사대 관행의 진실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제4부 ‘반정(反正)’에서는 당대의 역신들이 반정으로 포장했던 쿠데타와 왕위 찬탈의 전모에 대해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제5부 ‘민란(民亂)’에서는 500년 세월 동안 억압과 수탈에 시달린 민중의 항거를 민란으로 매도한 그 모든 거짓을 낱낱이 까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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