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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18세기 조선이 만난 문명
저자 | 정재훈 (엮은이)
출판사 | 그물
출판일 | 2023. 10.09 판매가 | 29,000 원 | 할인가 26,100 원
ISBN | 9791186504185 페이지 | 480쪽
판형 | 148*210*30mm 무게 | 624

   


조선을 대표하는 화가, 김홍도(金弘道)가 중국에 간 이유를 아십니까?

조선시대 풍속화의 대표적 화가인 김홍도가 중국 당시 청나라에 사신으로 갔던 사실을 아시나요? 왜 김홍도는 청나라에 갔을까요? 가서 무엇을 보고 어떤 그림을 그렸을까요? 종래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이 사실에서 우리는 당대 세계 최고의 문명을 자랑하던 청과 또 그에 버금가게 문명을 일구던 조선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김홍도는 한 명만이 갈 수 있었던 동지사행(冬至使行)의 화원에 정조의 특명으로 추가로 더해져서 갔던 3명의 화원 가운데 하나였다. 김홍도는 수없이 많이 그려졌던 연행도(燕行圖) 가운데 백미에 해당하는 연행도를 그렸을 뿐만 아니라 정조가 구상한 신도시 화성(華城)의 건설에 도움이 될 만한 많은 그림 자료를 확보해 왔던 것이다. 조선 최고의 화원인 김홍도는 조선의 국정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그리고 정조의 명을 수행하기 위해 청나라를 다녀온 것이다. 그가 다녀온 흔적은 수원 용주사 대웅전의 후불탱화에 서양화법으로 반영되어 조선에 서양화법을 전하는 것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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