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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상상의 아테네 베를린도쿄서울 : 기억과 건축이 빚어낸 불협화음의 문화사
저자 | 전진성 저
출판사 | 천년의상상
출판일 | 2015. 08.03 판매가 | 32,000 원 | 할인가 28,800 원
ISBN | 9791185811086 페이지 | 784쪽
판형 | 152 * 225 * 40 mm 무게 | 1127g

   


《상상의 아테네, 베를린·도쿄·서울》은 하나로 엮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세 도시 베를린, 도쿄, 서울을 다룬다. 베를린과 도쿄는 ‘위로부터의 근대화’를 이룩한 후발 제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을 지닌 데 반해, 도쿄와 서울은 오랜 역사적 인연을 지닌 동일문화권 안의 제국-식민지 관계였다. 별 관련이 없어 보이는 서울과 베를린이 하나로 엮일 수 있는 것은 제국 일본의 수도였던 도쿄를 매개로 하나의 독특한 지리적 상상이 시간과 공간의 장벽을 뛰어넘어 영향력을 행사했기 때문이다. 고대 그리스에 대한 가히 종교적인 동경이 프로이센 왕국의 수도였던 베를린을 상상의 아테네로 만들었고 이는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일본이 신흥제국의 수도 도쿄를 상상하는 모델이 되었으며, 종국에는 일제 식민지가 된 조선의 수위도시 경성에까지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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