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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 외국에세이 > 교양 심리학
상실의 기쁨
저자 | 프랭크 브루니 (지은이), 홍정인 (옮긴이)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 2023. 03.17 판매가 | 18,000 원 | 할인가 16,200 원
ISBN | 9791185424286 페이지 | 412쪽
판형 | 135*210*30mm 무게 | 536

   


30년 경력의 [뉴욕타임스] 저널리스트가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고서야 비로소 발견한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
불행에 인내하고 행복에 오래 머무르려는 결심에 관한 이야기


[뉴욕타임스]에서 20년 이상 간판 칼럼니스트로 활약했고 백악관 담당 기자, 이탈리아 로마 지국장, 음식 평론가 등을 맡으며 꾸준히 글을 써온 프랭크 브루니. 여전히 왕성하게 일하던 50대의 어느 날, 느닷없이 닥쳐온 뇌졸중으로 한쪽 시신경에 혈액 공급이 끊겨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게 된다. 의사는 왼쪽 시력마저 잃을 수 있다고 경고를 하는데, 나쁜 일은 함께 온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연이어 오랜 연인의 배신, 아버지의 알츠하이머병을 겪으며 삶의 예기치 않은 시련과 고통, 예정되어 있는 노화,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위한 사색을 펼친다. 이 책은 이처럼 쉼 없이 커리어를 쌓아온 저자가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신했지만 비로소 그동안 놓쳤던 것이 무엇인지 흐린 오른쪽 눈을 가지고 찾아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파친코』 이민진 작가는 “막대한 삶의 허기를 용기 있게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 이 책은 시력을 잃은 사람의 슬픈 이야기가 아니라 삶이 시험에 들 때도 앞으로 나아가려는 사람의 이야기다. 브루니는 상실을 강건한 지혜로 바꾸어낸다”라는 내용을 포함해 장문의 추천의 글을 [뉴욕타임스]에 남기며 강력한 찬사를 보냈다. 아울러 『부모와 다른 아이들』, 『한낮의 우울』 저자인 심리학자 앤드루 솔로몬은 “프랭크 브루니는 회복탄력성을 철학적으로 이야기하는 재주를 가졌다”라는 말로 이 책의 매력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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