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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세계사 일반 >
댐버스터
저자 | 가이 펜로즈 깁슨 지음, 이동훈 옮김, 김연환 감수
출판사 | 책미래
출판일 | 2022. 04.27 판매가 | 23,000 원 | 할인가 20,700 원
ISBN | 9791185134659 페이지 | 640쪽
판형 | 153 * 225 mm 무게 |

   


지난 2021년 8월 31일 우리나라를 방문한 영국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 그 함에는 영국 공군 제617비행대대(F-35B 운용)가 탑재되어 있었다. 제617비행대대의 애칭은 ‘댐을 부수는 자’라는 뜻의 댐버스터즈(Dambusters)다. 그것은 이 비행대대가 창설 이후 벌였던 첫 작전이, 1943년 5월 16~17일 독일의 루르 공업 지대 수력발전소를 파괴하기 위해 벌였던 〈응징(Chastise)〉 작전이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폭탄으로 파괴하기 어려운 댐의 특성상, 영국 공군은 수면 위에 물수제비를 뜨며 표적으로 날아가는 업키프 특수폭탄을 실은 랭카스터 폭격기 19대를 동원했다. 또한 수개월 동안 철저한 훈련과 준비를 했다. 영국 공군은 독일 수력발전소 2개를 완파하고, 1개에 경미한 손실을 입혔으며, 독일인 1,600명을 살해했다. 독일은 파괴된 수력발전소를 신속히 복구하고 주변의 대공 방어망을 강화했으나, 이로써 영미연합군 상륙을 저지할 대서양 방벽 건설에 투입될 인력과 자원을 그만큼 빼돌릴 수밖에 없었다.
이 기상천외하고도 대담한 작전은 영국군의 우수한 전투력과 군사 과학 기술의 승리를 보여주는 사례로서 직후부터 큰 화젯거리가 되었다. 또한 영국인들의 군사적 자부심의 근원이 되었다. 영국 현지에서는 이 작전을 다룬 책이 수십 종이 넘게 나와 있다. 우리나라의 군사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응징〉 작전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 이 〈응징〉 작전과 깁슨의 삶을 주로 다룬 서적은 하나도 없었다.
그런 불모의 현실에, 〈응징〉 작전 당시 랭카스터 폭격기에 탑승해 현장에서 지휘했던 가이 깁슨 공군 중령의 귀중한 증언인 이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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