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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유교지식인의 꿈과 실천 : 무실, 의리, 성리
저자 | 황의동 지음
출판사 | 책미래
출판일 | 2020. 06.25 판매가 | 20,000 원 | 할인가 18,000 원
ISBN | 9791185134598 페이지 | 392쪽
판형 | 152 * 225 mm 무게 |

   


이 책은 조선조 유교지식인들의 이상과 실천을 탐구한 것이다. 유교는 오늘날 역사의 골동품으로 별 인기가 없지만, 실은 감추어진 보배다. 대통령, 국회의원, 장관들이 《논어》를 읽고 《대학》을 읽고 《맹자》를 한 번 읽어 본다면 생각이 달라지고 뜻이 달라질 것이다. 조선조의 세자나 임금은 엄청난 제왕학의 교육을 받아야만 했다. 한 나라 지도자로서의 인성과 국가관, 가치관, 도덕관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나라가 발전하느냐 백성이 잘 사느냐 하는 것은 결국 인간이 하는 것이다. 백성의 수준과 교양도 중요하지만 지도자의 인품과 역량, 의지와 실천은 더욱 중요하다. 그래서 리더십이 중요한 것이다. 우리 역사를 보아도 나라가 발전할 때는 훌륭한 지도자가 있었다. 반대로 나라가 가난하고 백성들이 못살 때는 지도자가 무능하였다. 유교는 본래가 제왕학이요 정치철학이다.
그리고 정치 이전에 먼저 인간이 되어야 한다. 이 점에서 성리학은 인간 내면을 철학적으로 성찰하는 학문이다.
유교는 수기치인을 그 내용으로 삼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경제적 실용과 도덕적 의리를 이상적 가치로 추구한다. 그 바탕에 인간의 심성을 알고 깨닫고 실천하는 성리의 탐구가 요청된다. 이 책은 조선조 유교지식인들의 꿈 즉 무실(務實), 의리(義理), 성리(性理)의 이념적 지향을 탐구하는 동시에, 그들의 관료적 삶에 투영된 유교지식인의 실천적 지성의 발자취를 더듬어 본 것이다.
오늘의 시대적 난국에서 조선조 유교지식인들의 고뇌와 죽음을 각오한 삶은 하나의 처방이 되고 교훈이 될 것이다. 유교는 경제와 도덕의 조화를 이상으로 삼는다. 이 책은 이러한 유교의 철학을 생각하고 실천한 대표적인 유학자들의 이야기를 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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