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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생각이 많아 부처님께 물었더니
저자 | 마스노 슌묘 (지은이), 백운숙 (옮긴이)
출판사 | 21세기북스
출판일 | 2026. 06.17 판매가 | 17,900 원 | 할인가 16,110 원
ISBN | 9791176610575 페이지 | 232쪽
판형 | 128*188*12 무게 | 232

   


남이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를 며칠째 곱씹는다. SNS를 보고 나면 왠지 더 작아진다. 거절 한마디 못 하고 지쳐 가면서도, 좋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오늘도 애쓴다. 마음은 쉬고 싶지만 생각은 멈추질 않는다.
《생각이 많아 부처님께 물었더니》는 그렇게 닳아 버린 우리 마음을 향해 조용히 손을 내민다. 거창한 위로도, 거창한 수행도 없다. 일본을 대표하는 선승이자 정원사인 마스노 슌묘가 수십 년 수행으로 체득한 ‘단단한 마음’의 지혜를, 오늘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언어로 전한다.
저자가 말하는 단단함은 이를 악물고 버티는 힘이 아니다. “가치 없는 소음은 한 귀로 흘려보내고 ‘지금의 나’로 돌아오는 여유, 무슨 일에도 굳이 동요하지 않는 늠름함.” 선(禪)에서는 이를 ‘무심無心’이라고 부른다. 군더더기 생각을 덜어 낸 자리에서 마음은 본래의 맑은 빛을 되찾는다.
저자는 잡념과 불안, 조급함과 질투를 ‘마음의 대사증후군’이라 이름 붙인다. 그리고 그것을 덜어 내는 법이 아득한 산속 수행에 있지 않다고 말한다. 아침에 창을 열어 맑은 공기를 들이는 손길, 한 그릇 밥에 감사하는 마음, 어깨가 처질 때 등을 곧게 펴는 자세. 일상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이미 수행이다. 선의 지혜가 낯설었던 독자라도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호흡이 고요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과거의 후회도, 미래의 불안도 잠시 내려두고 ‘지금 이 순간’으로 돌아오는 연습. 마스노 슌묘가 독자의 곁에 앉아 도란도란 건네는 다정한 불교 수업에 함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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