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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주와 함께 사귀며 묵상하며 : 후편
저자 | 오승재 (지은이)
출판사 | 북랩
출판일 | 2025. 12.12 판매가 | 17,000 원 | 할인가 15,300 원
ISBN | 9791175980204 페이지 | 330쪽
판형 | 451g 무게 | 152*225*17mm

   


인생의 고비마다 주님 앞에 멈춰 섰다.
성공보다 순종을, 지식보다 평화를,
그리고 말보다 침묵을 배우며 한 걸음씩 걸어왔다.

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장로인 오승재 교수가
말씀 속에서 삶을 새롭게 읽어내는 묵상집

이 글은 인생 완숙기에 도달한 신앙인이 믿음의 후진을 격려하는 응원가면서,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후견하는 사람의 인생은 노년도 아름답고 의미 가득 찬 나날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김회권 목사의 추천사 중-

저는 제 삶에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성경 말씀을 통해 제 자신의 욕심을 제어하며, 말씀을 통해 저를 다스리며 늘 내 곁에 계시는 주와 사귀는 훈련을 해 왔습니다. 심오한 성경의 지식도 아니요 주의 말씀을 따라 나를 다스려 가는, 그래서 내 가치관을 바꾸어 가는 훈련을 해 온 것입니다.
-저자의 머리말 중-

『주와 함께 사귀며 묵상하며』는 평범한 날들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해 온 한 신앙인의 기록이다. 저자는 오랜 세월 신앙의 길을 걸으며 기쁨과 슬픔, 회개와 감사, 기다림과 평화를 모두 껴안았다. 하나님과의 교제는 거창한 사건이 아니라, 매일의 삶 속에서 조용히 이어지는 대화다. 기도의 자리에서, 병상에서, 가족과의 일상 속에서, 심지어 마음의 갈등과 고독 속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말씀하시고, 그 뜻을 배워 간다.
저자는 2부 ‘하나님 나라의 비밀’에서 원주율 ‘π=3.14…’는 유리수 안에서는 소수 이하의 숫자를 늘림으로 한없이 원주율에 접근해 갈 수만 있지 무리수를 포함한 실수 체계에 들어가지 않으면 그 참값에 도달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주의 음성을 듣고, 그분과 사귀며 영의 세계에 살지 않으면 결국, 이성의 한계 안에서는 천지 창조의 섭리는 영원히 못 찾고 말 거라고 말한다. 로봇과 드론이 심부름하고, AI가 모든 걸 지시하는 데 세속과 천국이 무슨 상관이냐고 말할지 모르지만, 그런 독자에게도 이 QT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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