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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를 삼킨 아이, 모란이
저자 | 고재현 (지은이), 김상욱 (그림)
출판사 | 미래엔아이세움
출판일 | 2026. 02.27 판매가 | 14,000 원 | 할인가 12,600 원
ISBN | 9791175486300 페이지 | 136쪽
판형 | 151*215*9 무게 | 177

   


◆ 여성에게 순종만이 허락되던 조선 시대.

‘쓸모 있는’ 딸이 되고 싶었던 아이, 모란이가
수많은 금기를 깨고 창귀를 부리는 흑호와 맞서며,
자기 삶을 스스로 선택하는 행보가 빛나는 작품
온 산맥에 호랑이가 출몰하던 조선 시대에는 섬뜩한 설화 하나가 전해 내려왔습니다. 호랑이에게 잡아먹힌 사람은 죽어서도 호랑이의 종으로 시중을 들며, 살아 있는 사람을 홀려 또 다른 먹잇감으로 바친다는 ‘창귀’ 이야기입니다. 창귀가 이 저주에서 벗어나는 길은 단 하나, 자기 대신 종노릇 할 사람을 호랑이에게 바치는 것뿐입니다. 그래서 창귀는 희생양이 될 사람을 찾아가 그가 가장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를 흉내 내어 이름을 세 번 부르고, 한 번이라도 대답하는 순간 그 사람을 홀려 호랑이에게 먹히게 합니다. 하룻밤 사이, 그렇게 감쪽같이 사라진 이들을 두고 사람들은 ‘범이 물어 갔다’고 하거나 ‘창귀에게 홀렸다’라며 수군거렸지요.
《호랑이를 삼킨 아이, 모란이》는 이 창귀 설화를 모티프로,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운명에 놓인 여자아이 모란이가 자신의 팔자에 당당히 맞서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흑호의 종노릇을 하는 창귀는 모란이를 다음 희생양으로 점찍고 오라버니 보현의 목소리로, 이미 호랑이에게 목숨을 잃은 이웃 개똥이의 목소리로 모란의 이름을 부릅니다. 딸이 호랑이에게 먹힐 운명이라는 말에 겁에 질린 아버지는 급히 시집보내려 하지만, 모란이는 이제 주어진 운명을 거부하기로 결심합니다. 이대로 호랑이에게 잡아먹히길 기다리거나 시집을 가느니, 차라리 운명에 맞서기로 마음먹고 깊은 밤 산속 서낭당으로 향하지요. 그리고 마침내, 그토록 두려워하던 호랑이와 정면으로 마주합니다. 창귀는 왜 그토록 모란이를 호랑이에게 내주고 싶어 하는 것일까요? 과연 모란이는 창귀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운명을 써 내려갈 수 있을까요? 사람들을 두렵게 만든 창귀의 정체, 그리고 자신의 길을 찾아가려 노력하는 모란이의 이야기가 긴장감 있게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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