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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농업 > 농업일반
토종씨앗 토종음식
저자 | 변현단 (지은이)
출판사 | 이담북스
출판일 | 2026. 02.02 판매가 | 26,000 원 | 할인가 23,400 원
ISBN | 9791174574381 페이지 | 381쪽
판형 | 152*210*19 무게 | 495

   


토종씨앗은 단지 오래된 종자가 아니다. 계절의 흐름과 땅의 기운, 사람의 몸과 감각에 맞춰 진화해온 생명의 방식이다. 빠르고 뜨겁고 넘치는 시대, 자연의 리듬과 조응하는 치유의 실천은 작고 단단한 씨앗에서 출발한다.
음식은 곧 몸이며, 몸은 자연이다. 생명력 있는 씨앗, 제철의 재료, 기미와 오미의 조화는 단지 건강을 위한 조건이 아니라 삶을 돌보는 감각의 회복이다. 약보다 먼저 밥상을 돌아봐야 할 때, 산업화된 식생활에 질문을 던지는 이들에게, 그리고 몸과 마음의 연결을 다시 회복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빠르고 효율적인 것만이 기준이 된 식생활은 몸의 감각을 점점 둔하게 만든다. 저자는 이 흐름에 질문을 던지며, 씨앗에서 밥상까지 이어지는 느리고 단단한 삶의 방식을 다시 불러온다. 토종 씨앗과 토종 음식은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지역의 기후와 땅, 사람의 몸에 맞게 진화해온 생명의 언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토종 씨앗이 지닌 생태적 의미를 짚는 데서 나아가, 그것이 어떻게 음식이 되고, 다시 몸의 회복으로 이어지는지를 구체적으로 풀어낸다. 제철 재료, 기미와 오미의 조화, 손으로 짓는 밥상의 감각은 단순한 건강 정보가 아니라 삶을 돌보는 하나의 방식으로 제시된다. 약과 기능식품 중심의 건강 담론 대신, 일상의 식사에서 자연치유력이 어떻게 회복될 수 있는지를 차분히 설명한다.
특히 현장에서 농사를 짓고 음식을 만들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토종 씨앗과 토종 음식을 둘러싼 철학과 실천이 함께 제시된다. 이는 생태, 농업, 음식, 몸을 분리하지 않고 하나의 흐름으로 바라보려는 시도다. 산업화된 식생활에 피로를 느끼는 독자, 몸의 신호를 다시 읽고 싶은 독자, 토종 씨앗과 전통 식문화의 현재적 의미를 알고 싶은 독자에게 유효한 안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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