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신간도서    |    분야별베스트    |    국내도서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어젯밤에 거인이 다녀간 건 비밀이야
저자 | 로렌조 콜텔라치 (지은이), 로렌조 산지오 (그림), 김자연 (옮긴이)
출판사 | dodo
출판일 | 2026. 03.27 판매가 | 18,000 원 | 할인가 16,200 원
ISBN | 9791174573865 페이지 | 40쪽
판형 | 189*310*2 무게 | 108

   


마을 사람들이 깊이 잠든 밤, 마을에는 거인이 찾아온다. 그가 누구인지, 어디에서 오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아침이 되면 마을의 풍경은 그로 인해 조금씩 달라져 있다. 벤치는 엉뚱하게 쌓여 있고, 지붕의 색이 서로 바뀌어 있기도 하다. 그리고 아이들은 상상하기 시작한다. 어쩌면 어젯밤, 거대한 누군가가 마을을 돌아다니지는 않았을까? 벤치를 쌓아 탑을 만들려고 했던 건 아니었을까? 하고 말이다. 자동차를 발에 묶고서 미끄러지듯 달리는 존재, 이 밤의 고요 속에서 거인은 세상을 커다란 놀이터처럼 탐험한다.

우리는 누구나 밤이 무서웠던 적이 있다. 그리고 이 책은 바로 그 두려움으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다. 밤은 늘 낮보다 낯설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 많은 이야기가 태어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가끔 아침에 일어나 거리로 나가 보면 어제와는 세상이 조금 달라진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러면 아이들은 그 틈에서 보이지 않는 존재를 떠올리며 어젯밤에 일어났을 일들을 상상하고는 한다. 보이지 않는다는 건 우리를 두렵게 만들기도 하지만, 거기에 상상이 더해지면 어둠을 새로운 이야기로 바꾸어 버리기도 한다. 이 책은 밤이라는 시간 속에서 자라는 상상과 호기심, 그리고 보이지 않는 세계를 믿어 보려는 우리의 마음을 밝은 가로등처럼 환히 비춘다. 어쩌면 우리 마음 속에는 아직까지도 스스로 작은 아이라고 생각하는 거인이 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고객센터(도서발송처) : 02-835-687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6층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봉길
COPYRIGHT ⓒ HOME&SERVICE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