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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나나처럼 입기
저자 | 오조 (지은이)
출판사 | 그늘
출판일 | 2026. 01.30 판매가 | 16,000 원 | 할인가 14,400 원
ISBN | 9791174573155 페이지 | 204쪽
판형 | 105*180*10 무게 | 143

   


오늘날, 우리 문단에서 주목받는 작가들의 반짝이는 작품을 모아 그늘 중·단편선을 선보인다. 그중에서도 그늘 단편선 시리즈는 세 편의 소설로 이루어진 짧은 단행본으로 어디서든 가볍게 읽을 수 있다. 이 시리즈는 우리 일상에 깃든 이야기의 매력을 발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단편선의 두 번째 주자는 보이지 않는 폭력과 혐오를 재치 있게 수면 위로 드러내는 소설 《나나처럼 입기》다. 이 책에 실린 세 편의 단편은 단숨에 읽을 정도로 흡입력이 있고 파격적인 장면과 대사들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아이러니한 상황에서 솟아오르는 인물들의 기지와 유머가 현실을 적나라하게 비추고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그 속으로 들어가 생각하도록 만든다.

표제작인 〈나나처럼 입기〉는 출중한 미모 때문에 코미디언 채용에서 번번이 떨어지는 여자 계림이 톱스타 나나의 인생을 대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들여 만든 작품을 나나의 부친에게 빼앗긴 남자가 벌인 연극, 그 속에서 여자들이 어떤 선택을 해나가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니나 씨의 비빔밥에는 철학이 담겨 있다〉에서는 책임을 강요받아 온 삶이 한 존재를 얼마나 깊게 억누르는지를, 〈사용설명서 : 당신의 용을 해방하라〉에서는 차별과 소외로 인해 삶의 중심부에서 떨어져 나간 것들이 지닌 가치가 얼마나 웅장한지를 느끼고 들여다볼 수 있다.
본 작품은 2025 그늘 소설 원고 모집 단편 부문 선정작이다. 유쾌한 문장과 직설적인 대사 뒤에 숨은 그림자와 진실을 마주한다. 주어진 삶의 몫에 순응하지 않고 각자의 기지를 발판 삼아 이야기를 전개하는 인물들을 통해 독자들 역시 각자의 어둠과 유머를 떠올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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