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신간도서    |    분야별베스트    |    국내도서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아이를 위한 지구는 없다
저자 | 김가람 (지은이)
출판사 | 문학수첩
출판일 | 2026. 05.06 판매가 | 18,000 원 | 할인가 16,200 원
ISBN | 9791173830440 페이지 | 224쪽
판형 | 130*190*13 무게 | 224

   


팬데믹이 끝난 후, 기후와 환경에 대한 관심은 바이러스만큼이나 잦아들었다. AI가 세상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라는 환희와 두려움 속에 우리의 생산, 소비, 폐기를 성찰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마음을 모아 목소리를 내는 일 따위는 철 지난 소꿉장난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위대한 AI 인프라마저도 아이들이 캔 코발트 없이는 돌아가지 않고, 수명이 다하면 그것을 가장 싸고 지저분하게 재활용해 줄 아이들의 손에 들어간다. 그러거나 말거나, 세상을 바꿀 기술의 앞길에 잔소리를 늘어놓는 이들은 모두 경제관념이 없는 한가한 사람들일 뿐이다.
지금도 아이들은 죽어간다. 그것이 사실이다. 우리는 아이들의 하루를 뽑아 스마트폰을 충전하고 AI 챗봇과 대화한다.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AI가 알아서 아동 노동을 없애주고 전자 폐기물 무덤을 실리콘밸리 사무실처럼 만들어 주지 않는다.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AI 기업의 우선순위에 아이들의 으깨진 다리 같은 것이 들어갈 리 없다. 그래서 이 낡은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야 했다.


 

고객센터(도서발송처) : 02-835-687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6층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봉길
COPYRIGHT ⓒ HOME&SERVICE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