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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지뷜라 메리안
저자 | 마리아 지뷜라 메리안, 베르트 판더루머르 (지은이), 조은영 (옮긴이)
출판사 | 문학수첩
출판일 | 2026. 03.20 판매가 | 27,000 원 | 할인가 24,300 원
ISBN | 9791173830266 페이지 | 360쪽
판형 | 856g 무게 | 174*220*29mm

   


《마리아 지뷜라 메리안-꽃과 나비와 열매를 그린 최초의 생태학자》(원제: Maria Sibylla Merian: Changing the Nature of Art and Science)는 17-18세기 독일의 생태학자이자 식물학자, 곤충학자인 마리아 지뷜라 메리안(Maria Sibylla Merian)의 연구들과 과학적·예술적 가치가 빛나는 작품들, 그에 대한 후대 연구자 22인의 글을 담은 책이다. 근대 초기, 여성이 배제된 과학 분야에서 누구보다 활발하게 활동한 사람이자 20세기에 들어와 새롭게 해석되는 인물을 연구와 그림 작품 차원에서만이 아니라 생애, 사회적 의미, 당시의 문화와 인쇄 기술 등 여러 맥락과 각도에서 탐구하고 분석했다. 학계에서 마리아 지뷜라 메리안은 칼 린네에 앞선 ‘최초의 생태학자’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괴테 역시 “예술과 과학, 자연의 관찰과 예술가의 의도”를 넘나드는 메리안의 능력에 경의를 표한 바 있다. 나비 수집가로도 유명한 블리디미르 나보코프 또한 가족 별장에서 메리안의 책을 본 뒤로 나비에 빠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문학수첩에서 출간되는 이 책에는 후대 연구자들의 글 21편과 메리안에게 바치는 헌시가 실렸으며, 메리안이 직접 그린 그림뿐만 아니라 당대 생물학과 박물학의 상황을 말해주는 방대한 자료가 실려있다. 《파브르 식물기》, 《암컷들》, 《10퍼센트 인간》 등을 번역한 조은영 번역가가 우리말로 옮긴 이 아름다운 책은 2024년 미 식물원예도서관협회(CBHL) ‘올해의 책(Annual Literature Award)’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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