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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마음
저자 | 톤 텔레헨 (지은이), 김고둥 (그림), 정유정 (옮긴이)
출판사 | arte(아르테)
출판일 | 2026. 03.25 판매가 | 17,900 원 | 할인가 16,110 원
ISBN | 9791173578489 페이지 | 216쪽
판형 | 140*195*13 무게 | 281

   


누군가를 초대하고 싶지만 거절당할까 봐 두렵고, 방문을 받으면 부담스럽고, 혼자 있으면 외롭고, 함께 있으면 피곤한 ‘고슴도치’라는 캐릭터를 내세워 인간의 외로움과 관계의 어려움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내 국내에서 6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베스트셀러 『고슴도치의 소원』 작가이자 네덜란드 국민작가 톤 텔레헨의 『코끼리의 마음』(원제: Het wezen van de olifant)이 아르테에서 감성 디자인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상처받고 놀림당하고 결국 후회해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코끼리’를 통해 타인의 기준과 사회적 기대 속에서 진짜 살아가고 싶은 삶이 무엇인지 묻는다. 『코끼리의 마음』은 나무 아래에서 “다시는 나무에 오르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하는 코끼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다짐과 동시에 나무 꼭대기의 풍경을 떠올리게 되는 코끼리는, 높은 곳에 오르면 먼 곳을 볼 수 있고, 먼 곳을 보면 기분이 좋아져 춤을 추고 싶어진다. 코끼리는 알고 있다. 나무 위에서 춤을 추다 보면 결국 떨어질 것이고, 아플 것이며, 다시는 오르지 않겠다고 또다시 다짐하게 되리라는 것을. 그럼에도 코끼리는 스스로에게 묻는다. “만약 내가 오르지 않는다면, 정말 괜찮을까?”
코끼리의 무모하지만 진지한 도전을 다룬 『코끼리의 마음』은 53편의 짧은 에피소드를 통해 “정말 하고 싶은 게 뭘까”라는 질문 앞에 망설이는 우리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또한 잠 못 이루는 밤에 코끼리가 끄적인 39편의 일기에는, 끝없는 도전에 지쳐 작아졌다가도 다시 가슴 가득 희망을 품게 되는 속마음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깊은 공감과 애틋함을 자아낸다.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는 저마다 오르고 싶은 나무 한 그루가 있다. 코끼리에게 나무 오르기가 삶을 증명하는 예술이었듯, 누군가에게 무모하고 서툴러 보이는 모든 시도 또한 그 자체로 눈부신 성장의 기록이다. 이 책은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하는 이들, 새로운 길이 낯설어 망설이고 있는 우리에게 건네는 뜨거운 응원이다.


줄거리
“다시는 나무에 오르지 말아야지.” 하지만 그렇게 다짐하는 순간부터 코끼리의 마음속에는 이미 나무 꼭대기의 풍경이 떠오른다. 높은 곳에 오르면 먼 곳이 보이고, 먼 곳을 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코끼리는 나무 위에서 춤을 추다가 결국 떨어질 것을 안다. 떨어지면 아프고 창피할 것이며, 다시는 오르지 않겠다고 다짐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도 코끼리는 묻는다. “만약 내가 오르지 않는다면, 정말 괜찮을까?” 만약 자신이 코끼리가 아니라면, 떨어질 일도 없을 텐데. 하지만 넘어질 것을 알면서도 오르고 싶은 마음, 아플 것을 알면서도 보고 싶은 풍경은 사라지지 않는다. 코끼리는 깨닫는다. 오르지 않으면 안전하지만, 오르지 않으면 결코 볼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것을. 계산하고 싶지도, 맞서고 싶지도, 깨닫고 싶지도 않아서, 그냥 나무에 오르는 코끼리의 무모하고도 진지한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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