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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아이언 위도우 : 천상의 폭군 1
저자 | 쟈오 재이 시란 (지은이), 심연희 (옮긴이)
출판사 | arte(아르테)
출판일 | 2025. 12.15 판매가 | 22,000 원 | 할인가 19,800 원
ISBN | 9791173576140 페이지 | 424쪽
판형 | 140*205*23 무게 | 551

   


치열한 전투와 가슴 아픈 상실 끝에, 절체절명의 선택을 거쳐 정권을 쥔 ‘측천’. 이제 그녀는 화하 제국의 권력 정점에 서 있지만, 세상이 겉보기와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랑하는 이를 인질로 삼은 적의 위협 속에서 측천은 어쩔 수 없이 위험한 남성과 권력을 나눈다. 서로를 믿지 못하는 두 사람은 공통의 적을 무너뜨리고 부패한 체제를 뒤엎기 위해 손을 잡는다. 하지만 권력은 손에 넣는 것보다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렵고, 혁명은 시작보다 통제하기가 더 힘들다. 화하 제국의 옛 권력자들이 반격에 나서고, 정의를 외치던 민중의 분노가 피와 광기로 물들기 시작하면서, 측천은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선다. 과연 그녀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통치자로 남을 수 있을까? 아니면 복수와 해방을 향한 집념 속에서, 공포와 폭력에 의존하며 자신의 어두운 본능에 굴복하게 될까?


인간이 만든 건축물보다 거대한 병기 ‘혼돈’. 신들이 기금속이라는 물질로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혼돈과 200년 넘게 전쟁을 이어온 화하 제국. 한 달 간격으로 천궁에 끌려간 수많은 소녀들. 진정은 이 끝없는 전쟁을 끝내기 위해 비밀리에 황룡 크리살리스를 재건하려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들에게 들키지 않고 필요한 부품을 모아야 하고, 그 임무에는 측천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측천 역시 신들에게 인질로 잡힌 연인 세민을 구하기 위해 진정의 계획에 협력한다. 신들이 산다는 천궁에 갈 기회는 단 한 번. 천궁이 지구 반대편에 위치할 때 정확한 타이밍에 맞춰 궤도를 따라 황룡 크리살리스를 타고 무한한 우주로 날아가야 한다. 목숨을 건 여정 끝에 진정과 측천은 마침내 천궁에 도착한다. 투명한 육각 구조물로 둘러싸인 거대한 고리 모양의 천궁. 그곳에 사는 이들은 과연 신들인가? 아니면 다른 존재인가? 진정이 날아오는 드론을 파괴한 순간, 매끄러운 비행체 하나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그 안에서 천천히 모습을 드러낸 존재. “다시 뵙는군요, 폐하 여러분.” 측천과 진정 앞에 꼿꼿이 선 것은 다름 아닌 이치였다. 화하 제국에서 종적을 감춘 이치가 왜 이곳에 있는 걸까? 신들이란 대체 무엇일까? 이제, 그 진실을 확인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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