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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대한민국을 상상하다
저자 | 최정호, 김진현, 김경동, 오명 (지은이), 박성희 (엮은이)
출판사 | 21세기북스
출판일 | 2025. 06.13 판매가 | 28,000 원 | 할인가 25,200 원
ISBN | 9791173573132 페이지 | 304쪽
판형 | 152*225*30mm 무게 | 395

   


변곡점에 선 사회 구조,
내일의 대전환을 위한 전략적 해법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눈앞의 미래가 아니라 이 사회의 근본적인 ‘가능성’이다.”

다음 세대를 위한 대전환의 시작점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 사회가 마주해야 할 질문들
★ 대한민국의 미래를 꿈꾸며 분투해온 석학들의 회고적 성찰과 미래 상상력
★ 전환기의 대한민국 어디로 가야 하나? 미래 세대를 향한 따뜻한 기대를 담다!

『다시 대한민국을 상상하다』(최정호·김진현·김경동·오명 지음, 박성희 엮음, 21세기북스 발행)는 시간 위에 서 있는 책이다. 대한민국의 시간을 통찰한다. 그러나 과거에 머무르거나, 현재에 얽매이지 않는다. 미래를 상상하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이 책을 엮은 박성희 이화여대 교수는 대한민국을 ‘에니그마(enigma)’, 즉 수수께끼라고 표현했다. 폐허의 가난한 땅이 풍요롭고 첨단기술이 넘치는 나라로 변모한 기적은 거대한 수수께끼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질 수 있다. 대한민국의 변화는 단순히 수치로 환산할 수 있는 경제성장의 차원을 넘어서기 때문이다. 전근대와 근대, 탈근대가 어떻게 한 사회 안에서 착종되었는가? 발전의 이면에 자리한 정체성과 가치의 혼란은 무엇인가?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해석하고 풀어가야 하는가?

한국미래학회 회원들이 쓰고 엮은 책답게, 그 해답의 단서를 ‘시간’ 개념에서 찾는다. 대한민국은 전통과 현대, 외부의 영향과 내부의 논리가 복합적으로 얽힌 시간 속에서 독특한 발전 모델을 형성했다는 것이다. 한국미래학회 창립자인 이한빈 박사는 시간에 대한 관점을 ‘시관(時觀)’이라 명명했다. 이것이 사회 변화의 동력으로써, 사회 발전의 양상을 결정짓는다고 보았다. 그는 시관을 과거에 머무르는 전승형, 현재에 몰입하는 예비형,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발전형으로 구분했다. 지금 우리에게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발전형 시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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