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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이파리
저자 | 존 로널드 루엘 톨킨 (지은이), 김보원, 이미애 (옮긴이)
출판사 | arte(아르테)
출판일 | 2025. 03.19 판매가 | 25,800 원 | 할인가 23,220 원
ISBN | 9791173570094 페이지 | 256쪽
판형 | 110*150*20mm 무게 | 143

   


완벽한 창작을 꿈꾸는 모든 이에게
J.R.R. 톨킨이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예술가의 삶과 고뇌를 담은 자전적 우화

톨킨이 직접 그린 아름다운 삽화와
고품격 디자인으로 완성한 특별 기프트 에디션

판타지 문학의 거장 J.R.R. 톨킨의 숨겨진 보석 같은 작품 『나무와 이파리』가 「J.R.R. 톨킨 동화 선집(전5권)」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출간된다. 「J.R.R. 톨킨 동화 선집」은 톨킨이 자녀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지혜와 유머로 빚어낸 다섯 권의 귀중한 동화를 엄선한 것으로, J.R.R. 톨킨의 초기 작품부터 마지막 작품까지 아우르고 있어 톨킨의 창작 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문학적 자산이자 이정표 같은 작품집이다. 그중 『나무와 이파리』는 판타지 문학의 이론적 토대를 제시한 J.R.R. 톨킨의 대표적 에세이와 작품을 한데 모은 것으로,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신화의 가치를 노래한 시 「신화 창조」가 추가된 판본으로 번역 출간한 것이다. 『나무와 이파리』의 중심이 되는 「요정 이야기」는 판타지 문학의 본질과 가치를 탐구한 기념비적인 에세이다. 톨킨은 이 에세이에서 ‘하위 창조(sub-creation)’라는 개념을 통해 판타지 창작의 의미를 설명하고, 요정이야기가 지닌 회복과 위로, 도피의 기능을 심도 있게 논한다. 함께 수록된 「니글의 이파리」는 예술가의 소명과 창조적 작업의 의미를 다룬 동화다. 거대한 나무와 숲의 풍경을 완벽하게 그리기 위해 나뭇잎 하나하나에 공을 들였던 화가 니글의 이야기를 통해 예술가의 고뇌와 희망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톨킨은 자신의 침실에서 바라보던 포플러나무에서 영감을 받아 이 글을 집필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최초 공개되는 시 「신화 창조」는 ‘신화애호가’ 필로뮈투스와 ‘신화혐오가’ 미소뮈투스의 대화 형식을 통해, 신화의 가치를 둘러싼 논쟁을 시적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C.S. 루이스와의 실제 대화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무와 이파리』에 수록된 작품들은 ‘나무’와 ‘이파리’라는 상징을 통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특히 「요정 이야기」와 「니글의 이파리」는 1938~1939년에 쓰였는데, 이는 『반지의 제왕』이 본격적으로 집필되던 시기와 맞물린다. 톨킨은 당시를 회상하며 “브리에 도착해 있었는데, 간달프가 어떻게 되었는지 혹은 성큼걸이가 누구인지는 호빗들 못지않게 나도 아는 것이 별로 없었다”고 술회했다. 『반지의 제왕』의 향방을 확신하지 못하고 고민하던 시기에 이 작품들을 통해 판타지 창작의 의미를 재확인했다고 볼 수 있다. 『나무와 이파리』는 판타지 문학의 본질에 대한 이론적 탐구, 예술가의 소명에 대한 성찰, 그리고 신화 창작의 가치를 옹호하는 시적 논변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톨킨의 창작 세계를 더욱 깊고 풍성하게 이해하기에 중요한 통찰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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