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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오늘의 메뉴는 서연정입니다
저자 | 송다현 (지은이)
출판사 | 미다스북스
출판일 | 2025. 12.22 판매가 | 20,000 원 | 할인가 18,000 원
ISBN | 9791173556234 페이지 | 328쪽
판형 | 128*188*18 무게 | 328

   


『오늘의 메뉴는 서연정입니다』는 작은 마을 도하리의 식당 ‘서연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신예작가 송다현의 첫 번째 장편 소설이다.
성격도, 생김새도 정반대인 두 친구 진안과 광운이 독특한 동업 겸 동거를 시작한다. ‘잘생긴 총각 둘’이 운영하는, 제철 음식을 활용한 소박한 집밥 요리로 차츰 입소문을 탄 서연정은 도하리 사람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레 녹아든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매 편마다 하나의 메뉴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서연정의 메뉴는 익숙한 재료들을 활용한 ‘집밥’ 같은 구성으로, 읽기만 해도 입안에 절로 침이 고이는 생생한 묘사들로 가득하다. 감자와 애호박을 썰어 넣고 바글바글 끓인 된장찌개, 부드럽게 간 콩물에 탱글한 면을 넣은 콩국수, 잘 해감한 바지락에 여러 고명을 올린 바지락 떡국…. 각각의 음식 속에 녹아 있는 인물들의 사연 역시 설득력 있게 펼쳐지고 있어, 한 편의 에피소드를 찬찬히 음미하다 보면 한 끼 식사를 한 듯 풍족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서글서글한 성격의 진안과 시니컬한 광운의 대비에서 오는 티키타카가 절로 웃음을 자아낸다. 인물의 비밀스러운 사연을 암시하는 미스터리 요소와, 소소한 에피소드들 속에 녹아 있는 감초 같은 로맨스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서연정이 건네는 따뜻한 한 그릇의 끼니에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이웃의 정이 담겨 있다. 바쁘고 지친 하루 속에서 잠시 숨 돌릴 여유가 필요한 이들에게, 『오늘의 메뉴는 서연정입니다』라는 따뜻한 한 권의 휴먼 드라마를 권한다.


“맛을 내듯 쓴 글,
글이 곧 또 하나의 밥상이 되길 바라며.”

고된 당신의 하루 끝에 건네는
다정한 온기와 위로의 에피소드!

가족의 또 다른 이름인 ‘식구’에는 ‘끼니를 함께하는 사람’이라는 뜻이 녹아 있다. 한 끼의 식사는 단순히 밥을 먹는 일에서 더 나아가 같은 시간과 정서를 공유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까지를 포함한다. 『오늘의 메뉴는 서연정입니다』가 전하는 각각의 이야기 속에는 도하리 사람들이 마음을 나누며 한 식구가 되어가는 과정이 생생하게 녹아 있다.

연작 형식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지만 한 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자주 얼굴을 비치는, 정이 가는 조연들도 있다. 안타까운 사연의 춘식 아저씨, 드세고 수다스럽지만 미워할 수 없는 성격의 미자 아주머니. 당돌한 성격의 학생 서연이와 수줍은 민하 선생님. ‘서연정 이야기’를 담은 소설을 쓰며, 작품의 메타적인 분위기를 강화하는 경수 또한 눈에 띄는 인물이다.

요리 과정만 봐도 절로 군침이 도는 메뉴 선정에서부터, 서로의 온기를 나누며 조금씩 가까워지는 인물들의 미묘한 관계망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진운과 광운이 권하는 오늘의 메뉴와 함께, 서연정의 작은 식탁 위에 둘러앉은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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