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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교양 인문학 > 뇌과학/인지심리학
상처 주지 않을 결심
저자 | 카렌 암스트롱 (지은이), 권혁 (옮긴이)
출판사 | 불광출판사
출판일 | 2024. 09.26 판매가 | 20,000 원 | 할인가 18,000 원
ISBN | 9791172610449 페이지 | 264쪽
판형 | 152*225*20mm 무게 | 370

   


“우리 인간은 다른 어떤 종보다 훨씬 더
근본적으로 사랑에 의존하고 있다”

세계적인 종교학자 카렌 암스트롱이 제안하는
인류애 회복 프로젝트!

미국의 폭력적인 백인 우월주의 단체 ‘KKK(쿠 클럭스 클랜)’의 메릴랜드 지부 리더를 직접 만나 친구가 되고, 몇 년간의 대화 끝에 그를 포함한 약 200명의 단원이 KKK를 탈퇴하도록 만든 한 흑인 음악가가 있다. ‘오직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모르는 사람을 증오하는 이유가 무엇일까?’라는 궁금증에서 대화를 시작했던 대릴 데이비스(Daryl Davis, 1958~)는 무지가 공포를, 공포가 증오를, 증오가 분노를 낳으며 그 분노에서 파괴적인 행동이 촉발된다고 말한다. 그의 이야기를 다룬 TED 강연 영상에는 이런 댓글이 달려 있다. “데이비스의 인내심은 KKK 리더의 이념을 바꾸었다. 우리 모두가 인내심을 갖는다면 어떤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지 생각해 보라.”

세계적 베스트셀러 『축의 시대』, 『신의 역사』의 저자 카렌 암스트롱이 『상처 주지 않을 결심』을 통해 독자들에게 제안하는 바도 이와 같다. 우리는 너무나 오랜 시간동안 서로를 알지 못하고 이해하려 하지 않은 채 오직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반목해왔다. 그러나 아무리 ‘모든 인간은 섬’이고 이 세상에 ‘혼자 와서 홀로 떠나’간다 말해도 21세기를 살아가는 이라면 실제 사람의 삶은 결코 그렇지 않음을 알고 있다. 저자는 ‘지구 공동체’를 살아가는 일원으로써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살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 방법을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열두 단계로 나누어 소개한다. 종교학자인 암스트롱은 고대 중국의 현자들과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의 성인들이 강조한 자비로운 자세, 즉 “내가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하라”는 황금률의 태도를 고대 그리스 비극 작품부터 뇌과학에 이르는 폭넓고 풍부한 지식을 독자들이 일상적인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풀어내 한 단계씩 차근차근 쉽게 따라가도록 한다.

“우리의 정신과 마음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는 데에는 좀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형태의 변화는 극적이지 않고, 느리며, 점진적이다. …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한 단계씩 따라가다 보면, 세계와 자기 본인,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다른 시각으로 보기 시작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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