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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가든
저자 | 한윤섭 (지은이), 김동성 (그림)
출판사 | 푸른숲주니어
출판일 | 2025. 03.17 판매가 | 14,800 원 | 할인가 13,320 원
ISBN | 9791172545413 페이지 | 128쪽
판형 | 136*200*20mm 무게 | 166

   


한윤섭과 김동성의 컬래버레이션!
어린이 문학의 두 거장이 펼치는 ‘이야기’ 파노라마


그동안 『봉주르, 뚜르』, 『서찰을 전하는 아이』, 『해리엇』, 『너의 운명은』 등을 통해 탁월한 상상력과 참신한 구성, 세련된 문체, 색다른 문학적 향취로 큰 사랑을 받아 온 한윤섭 작가가 5년 만에 새 동화 『숲속 가든』을 들고 독자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전의 작품들이 주로 역사적인 공간이나 시간에 천착했다면, 이번 작품에서 공들여 풀어낸 화두는 ‘이야기’다. 그는 ‘작가의 말’에서 이렇게 말한다.

작가와의 만남 행사로 많은 아이들을 만나는데, 요즘 아이들도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하면 그렇게 좋아합니다. 책을 많이 읽는 아이도, 스마트폰만 좋아하는 아이도 이야기는 다 좋아합니다. 아무리 세상이 변했어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갖는 힘은 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문자가 나오기 전 입에서 입으로 이야기를 전하던 때 생긴, 이야기 좋아하는 DNA가 아직 그대로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동화는 단편집이니 “재미있는 이야기 몇 편 들려줄게.”가 작업의 시작입니다. _〈작가의 말〉에서

작가는 어린 시절에 어른들이 이야기를 들려주면 너무나 재미있어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때 우리는 “모두 이야기에 빠져들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별거 아닌 이야기에도 쉽게 빠져들고, 이야기를 듣는 동안 머릿속에서 한 편의 영화가 만들어집니다.”라고 덧붙인다. 여기에 『엄마 마중』, 『책과 노니는 집』, 『꽃에 미친 김 군』 등으로 자신만의 특별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김동성 작가가 그림을 그려 이야기의 밀도를 한층 더 진하게 돋운다.

김지은 평론가는 『숲속 가든』을 읽고서 “한윤섭은 이야기의 장인이다. 처음은 신비롭고 능청스럽다. 책장을 넘기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의 고개를 넘어가다 보면, 여기가 어디인지 내가 누구인지 잊게 된다. 여기에 김동성의 그림이 어우러져 우리를 더욱 전설 같은 현실로, 또는 현실 같은 전설 속으로 데려간다. 그는 이 세상에 없었던 일을 고증할 수 있을 정도로 섬세한 그림으로 작품에 박진감을 더한다.”고 평했다.

이제, 진짜 제대로 지어진 ‘이야기’의 맛을 볼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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