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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뇌과학/인지심리학
마음을 담은 기계
저자 | 정수근 (지은이)
출판사 | 심심
출판일 | 2025. 10.14 판매가 | 20,000 원 | 할인가 18,000 원
ISBN | 9791172540838 페이지 | 312쪽
판형 | 130*200*18 무게 | 406

   


챗지피티, 음성 인식 스피커, 자율주행차 등 인공지능은 빠른 속도로 우리의 삶 속에 파고들었다. 이제는 더 이상 낯선 기술이 아니다.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자리 잡으면서 새로운 질문을 마주하게 됐다. 인공지능은 과연 인간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까? 우리는 앞으로 이 기술과 어떻게 공존해야 할까?
하버드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고 프린스턴대학교 신경과학연구소와 존스홉킨스대학교 심리뇌과학과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낸 인지심리학자 정수근 교수가 이 질문에 답한《마음을 담은 기계》가 심심에서 출간되었다. 저자는 최근 뇌 과학과 심리학 연구에서도 여러 인공지능 모델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하며, 인공지능이라는 렌즈로 인간의 인지기능과 마음의 작동 방식을 탐구한 내용을 총 11장에 걸쳐 담아냈다. 먼저 인공지능과 인간 뇌의 구조적·기능적 특징을 비교하며 인공지능이 인간의 뇌와 마음을 이해하는 도구로 활용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이어서 인공지능도 성격이나 감정을 가질 수 있는지, 인간보다 뛰어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특히 태어났을 때부터 인공지능 기술에 둘러싸인 아이들이 받는 영향을 가늠하며, 지속적인 논의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인지기능을 따라잡더라도 개인적·사회적 기억, 그리고 경험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체성을 형성하는 인간과 근본적으로 다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저자는 인공지능을 ‘인간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로 비유한다. 거울 속 모습이 진짜 ‘나’가 아니듯 인공지능 또한 인간은 아니지만, 둘의 유사성과 차이를 통해 인간의 마음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음을 담은 기계》는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거울을 들여다보며 모두가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던지고 인지심리학자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심리학, 뇌 과학, 인공지능 분야의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인간의 경계를 살펴보는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필수 교양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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