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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신화/종교학 > 신화 이야기
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
저자 | 고혜경 (지은이)
출판사 | 한겨레출판
출판일 | 2024. 07.17 판매가 | 17,000 원 | 할인가 15,300 원
ISBN | 9791172130893 페이지 | 236쪽
판형 | 153*224*20mm 무게 | 307

   


상처 입은 여성성을 되살려내는 풍요로운 일곱 개의 잔치 마당
옛이야기에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여성성을 길어내다

옛날옛적 이야기 속에 살고 있는 콩쥐와 팥쥐, 심청이, 선녀, 무서운 계모, 그리고 호랑이가 잡아먹은 어머니는 모두 지금 우리 안에 존재하는 우리 자신의 모습이다. 건강하고 완전하게 빛나는 여성성과 움츠러들고 왜곡된 여성성, 불처럼 분노하고 질투하는 여성성과 물처럼 깊고 생명의 근원이 되는 여성성은 남성과 여성 모두의 안에 공존하고 있다. 그러나 긍정되지 못하고 겉으로 드러나지 못한 우리의 여성성은 상처 입고 우리 안에 가만히 숨죽이고 있다. 우리의 태곳적 여성성을 회복하고 치유하는 것이야말로 21세기 현대 사회에 아름다운 여성과 남성이 더 나은 세상을 살아가는 황금 열쇠가 될 것이다. 너무 오랫동안 우리 안의 여성성이 침묵해 왔다. 이제 심청, 콩쥐팥쥐, 해님달님, 나무꾼과 선녀, 공주와 바보 이반, 연이와 버들 소년, 머리 아홉 달린 괴물 등 우리에게 익숙한 일곱 가지 옛이야기들을 통해 여성성이 건강하게 살아 있는 여성과 남성을 만나 보자. 상처 입은 여성성을 되살려내는 풍요로운 잔치 마당이 지금, 펼쳐진다.

콩쥐는 신데렐라 콤플렉스에 걸린 된장녀의 원형? 아니면 여성 영웅의 원형일까?
이야기 속의 계모는 왜 한결같이 사악하고 잔인할까? 그리고 아버지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사람이 가지 않는 산골 오두막에는 왜 나이 많은 할머니가 혼자 사실까?
이야기 속에서 엿보이는 건강한 여성성의 원형을 찾아 옛날옛적으로 여행을 떠나 보자.
세기의 천재, 故 지홍 박봉수 화백의 작품 일곱 점을 책 속에서 만나는 또 하나의 작은 즐거움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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