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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동양철학 > 도가철학/노장철학
삶의 불안을 잠재우는 노자의 말
저자 | 노무라 소이치로 (지은이), 류휘 (옮긴이)
출판사 | 동양북스(동양문고)
출판일 | 2026. 06.15 판매가 | 18,500 원 | 할인가 16,650 원
ISBN | 9791172102104 페이지 | 248쪽
판형 | 415g 무게 | 135*201*19mm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철학서이자 레프 톨스토이, 카를 융, 마르틴 하이데거 등 세계적 지성들이 매료된 작품이 바로 노자의 《도덕경》이다. 2500년 전에 쓰인 이 책의 생명력이 국경과 시대를 초월해 오늘날까지 이어진다는 사실만으로 《도덕경》의 가치는 충분히 증명된다. 그런데, 이렇게 따지면 읽어야 할 고전이 한 트럭이다. 현실에 발붙이고 사는 지금 우리에게 노자의 가르침은 어떤 ‘쓸모’를 줄 수 있을까?
우울증 명의로 손꼽히는 노무라 소이치로 박사는 ‘노자의 가르침은 곧 치유의 철학’이라 말한다. 현대인이라면 피할 수 없는 불안의 주요 원인인 ‘비교’와 ‘판단’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 노자 사상의 뿌리인 까닭이다. 노자 사상에서 우울증 치료의 가능성을 본 노무라 소이치로 박사는 저마다의 어려움을 안고 정신과를 찾아온 사람들에게 노자의 말을 건넸다. 그리고 놀랍게도 의학적 접근이 통하지 않던 환자가 눈물을 터뜨리고 증상이 호전되는 일이 반복해 일어났다.
사실 진료실 밖에서도 많은 이들이 매일같이 작은 전투를 치르고 있다. 비교 속에서 스스로의 가치를 끊임없이 증명하고, 남들보다 뒤처질까 무리하는 삶이 일상이 되었다. 반세기 가까이 정신과 의사로 전념해 온 노무라 소이치로 박사는 마음에 약이 되는 노자의 말을 ‘처방’하는 심정으로 《삶의 불안을 잠재우는 노자의 말》을 집필했다. 삶의 방향을 잃고 슬럼프에 빠진 분, 자기 변화를 강조하며 채찍질하는 철학서와 심리서에 괴리감을 느끼는 분, 노자 사상이 궁금하지만 《도덕경》을 바로 읽기에는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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