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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괜찮은 척 애쓰는 마음
저자 | 주리애 (지은이)
출판사 | 유노책주
출판일 | 2025. 08.31 판매가 | 18,000 원 | 할인가 16,200 원
ISBN | 9791171831319 페이지 | 268쪽
판형 | 132*200*13 무게 | 348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좋아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20년 동안 상담심리사이자 미술치료사로 활동해 온 저자는 정신과 의원, 주간보호센터, 대학교 등에서 수많은 청년을 만나 위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함께 풀어 나갔다. 이 책은 그 과정에서 저자가 건네고 싶었던 이야기를 모두 담은 결과물이다. 심리학적 조언은 물론, 같은 시기를 먼저 지나온 선배로서 전하고 싶은 따뜻한 마음까지 담았다.

30대 A씨는 ‘이런 척’하는 자신에게 지쳤다며 저자를 찾아왔다. 애써 들어간 직장을 잃지 않으려 괜찮은 척 웃으며 버티고, SNS에서는 잘 사는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무리한다고 말했다. 여유가 없어도 여행을 가고, 누구보다 행복한 듯 자신을 포장했지만, 그 이면에는 여전히 불안과 고단함이 자리 잡고 있다고 했다. 그는 퇴근 후 집에 돌아와서는 방전된 듯 누워 아무것도 하지 못하면서도, 내일도 당연히 씩씩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스스로를 다그쳤다.

저자는 청년들의 분투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A씨뿐만 아니라 저자가 만난 수많은 청년은 자신의 이상과 현실의 괴리 속에서 혼란스러워했다. 어떤 이는 처음으로 수많은 선택과 그에 따른 책임을 동시에 떠안으며, 자신을 돌아볼 겨를도 없이 다음 단계로 내몰린다고 고백했다.

《괜찮은 척 애쓰는 마음》은 어른이 되어 맞닥뜨리는 청년들의 무게와 감정을 담아낸 책이다. 무안함이나 꾸물거림 같은 미묘한 감정에 대한 설명부터 새로운 인간관계에 대처하는 방법, 나답게 중심을 잡고 살아가는 태도까지 구체적인 사례와 심리학적 통찰을 엮었다. 각 장의 끝에는 해당 주제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QnA 페이지를 더해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의 마음을 직접 살펴보도록 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스스로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며 나답게 살아갈 때, 우리는 괜찮은 척이 아니라 진짜 괜찮은 사람이 된다고 말한다. 인생의 시련은 피할 수 없지만, 그것을 대하는 태도가 쌓이고 쌓여 우리를 단단하게 만든다. 인생의 방향키는 언제나 나에게 있다. 결국 나에게 괜찮은 인생이 곧 진짜 괜찮은 인생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어른의 마음을 길러 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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