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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젊치인을 키우고 있습니다
저자 | 뉴웨이즈 (지은이)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 2024. 05.29 판매가 | 19,000 원 | 할인가 17,100 원
ISBN | 9791171712083 페이지 | 368쪽
판형 | 140*205*30mm 무게 | 478

   


“우리가 정치를 멋지게 만들 수 있을까?”
미래세대를 위해 다양한 정치를 상상하는
뉴웨이즈의 실험과 도전의 기록

한국은 ‘젊치인 부족 국가’다. 이게 다 무슨 소리냐고? 젊치인은 ‘젊은 정치인’의 줄임말로 뉴웨이즈가 만든 신조어다. 뉴웨이즈는 ‘다양한 개인의 영향력을 연결해 새로운 권력을 만들 수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젊치인의 성장과 도전을 돕고, 2030 유권자를 연결하는’ 초당적인 비영리단체다. 단순히 정치운동을 펼치는 시민단체가 아니라 콘셉추얼한 세계관을 가지고, 캐릭터와 브랜딩으로 2030 유권자를 불러모으는 마케팅을 하며, 젊치인을 위한 정치 학습 커뮤니티와 2030 유권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등 IT솔루션을 제공하는 ‘정치 스타트업’이다. 이 책은 29세 동갑내기였던 박혜민(대표)와 곽민해(커뮤니케이션 리드)가 뉴웨이즈만의 세계관을 만들고, 2만 8700명의 2030세대 유권자를 불러모으며,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38명의 후보자와 40명의 당선자를 배출하고, 제22대 총선에서 3명의 후보자를 배출하기까지 약 4년간의 여정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숫자’로 설명할 수 없는, 한국 정치 생태계를 뒤흔든 다양한 실험과 도전의 ‘장면’들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1부 재미없는 정치를 재밌게 만들 수 있을까?」에서는 ‘초당적인 젊치인 에이전시’라는 세계관의 탄생부터 ‘밈주주의 캠페인’ ‘폴리틱스 마트’ 등 2030 유권자를 모은 마케팅 방법을 살펴본다. 「2부 젊치인의 도전과 성장을 돕는 에이전시가 될 거야」에서는 한국 정치에서 젊치인이 부족한 ‘원인’을 차근차근 살펴보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뉴웨이즈 메이트’와 ‘뉴웨이즈 피드’라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치열한 과정을 보여준다. 「3부 뉴웨이즈가 국회의원을 배출할 때 벌어지는 일」에서는 2024년 총선에 도전하기 위해 펼친 ‘드래프트 2024’와 ‘퓨처 보터 캠페인’ ‘역공약 캠페인’의 장면들이, 「4부 새로운 일을 위해선 새로운 조직이 필요해」에서는 롤모델도 레퍼런스도 없이 정치와 스타트업을 접목하기 위해 뉴웨이즈가 어떻게 새로운 조직을 만들었는지 설명한다.

정치를 다룬 책이니 어렵고 딱딱할 것이란 생각은 접어두어도 좋다. 뉴웨이즈가 “우리와 말 통하는 정치인이 왜 없을까?”라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된 것처럼, 정치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읽을 만큼 공감과 유머로 가득하다. 기성 정치에 도전하는 장면에서는 묘한 통쾌함마저 느껴진다. 어린데 무슨 정치를 하느냐고 이들의 저력을 우습게 봤다가는 뉴닉 김소연 대표의 추천사처럼 “정치 스타트업의 매운맛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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