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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en
저자 | 조윤수 (지은이)
출판사 | 동북아역사재단
출판일 | 2023. 11.30 판매가 | 18,000 원 | 할인가 16,200 원
ISBN | 9791171610136 페이지 | 308쪽
판형 | 152*225*30mm 무게 | 554

   


재단에서는 그동안 역사인식의 차이를 좁히기 위해 동아시아 역사에 대한 연구 및 국제 학술교류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그 결과는 다양한 시리즈의 역사관련 단행본으로 간행되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 다만 대부분 한국어 간행물이라는 점은 국경을 넘어 세계시민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이에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역사인식 차이를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History & Culture Series를 기획하였다. 이 시리즈는 동아시아 역사 및 영토·해양 문제 등 학계 또는 국가 사이에 쟁점이 되고 있는 문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될 것이다. 재단에서 발행하는 이 시리즈가 동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역사 갈등을 정확히 이해하고, 역사인식의 차이를 줄여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이 책은 재단 교양총서 시리즈 『일본군‘위안부’』(2019, 동북아역사재단)를 영문으로 번역한 것이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청춘은 일본군에 의해 철저하게 망가졌다. 그날들을 생각하면 화가 나고 울분을 참을 수 없어 기억에서 지우고 가슴에서 지우려고 애썼지만 그 상처는 없어지지 않았다. 일본군‘위안부’ 문제는 한일 간의 해묵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 그리고 미래의 여성 인권에 관한 문제다. ‘평화의 소녀상’에는 빈 의자가 있다. 이 의자는 세상을 떠났거나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모든 피해자들을 위한 자리다. 이와 동시에 일본군‘위안부’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이 책이 그 빈자리를 채우고, 모든 피해자들의 마음에 꽃을 피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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