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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마음은 아직 수습입니다
저자 | 박혜연 (지은이)
출판사 | 휴머니스트
출판일 | 2026. 06.01 판매가 | 16,700 원 | 할인가 15,030 원
ISBN | 9791170875215 페이지 | 180쪽
판형 | 128*200*11 무게 | 180

   


번아웃 네이티브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
불안과 자책을 멈추게 할 든든한 심리적 브레이크

“적극적으로 자살을 시도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지만, 살 건지 죽을 건지 버튼을 눌러서 정하라고 한다면 주저 없이 후자를 선택할 것 같아요.”
심리학 교양 강의 후 한 학생의 메시지가 교수에게 도착한다. 학업 다음엔 취업, 취업 다음엔 성과… ‘갓생’ 강박과 경쟁의 정글에서 스스로를 몰아세우는 것이 유일한 생존법이라 믿어 온 불안 세대의 민낯이다.
임상심리학자이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인권센터, 경기도 소방심리지원단 등에서 심리학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해 온 저자 박혜연은 대학 강단에서 마주한 젊은 세대의 지독한 무기력과 자책을 외면하지 않았다. 《마음은 아직 수습입니다》는 “무기력할 때 교수님은 어떻게 하세요?”, “정신과 약은 안전한가요?”처럼 청년들이 당장 오늘을 버티기 위해 던진 현실적인 질문에 답하기 위해 마련한 최소한의 정신건강 지침서다.
저자는 “무조건 괜찮다”는 공허한 위로 대신, 철저하게 검증된 심리학 실험과 뇌과학 연구를 토대로 마음을 수습할 안전장치를 제시한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회복탄력성 키우는 법부터 트라우마를 겪은 뇌가 도리어 타인과 공감하는 영역을 발달시킨다는 도호쿠대학의 뇌 영상 연구까지, 저자의 단단하고 명료한 목소리는 독자들에게 자책을 멈추게 할 든든한 브레이크가 되어 준다.
정신건강에서조차 ‘완벽’을 강요하는 세상에서, 삐끗한 오늘을 다독이며 일상을 성실히 ‘수습’해 나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하는 이 책은 비상계단에서 몰래 울어 본 적 있는 이 시대 모든 불안 세대를 위한 마음의 안전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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