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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안의 공부한다는 것
저자 | 강영안, 최종원 (지은이)
출판사 | 복있는사람
출판일 | 2026. 01.14 판매가 | 23,000 원 | 할인가 20,700 원
ISBN | 9791170833147 페이지 | 400쪽
판형 | 143*210*20 무게 | 520

   


지식은 넘쳐나지만 지혜는 희미해지고, 배움의 형식만 남고 목적은 사라진 시대. 한국 사회와 교회는 지금 지적인 혼란과 영적 공허 속에 놓여 있다. 대담자 최종원 교수는 이 시대가 겪는 가장 근본적인 결핍을 이렇게 진단한다. “우리가 무엇을 배우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말해 줄 ‘어른다운 어른’이 없다.”

이 책은 바로 그 빈자리에서 출발한다. 철학자이자 신학자, 한 그리스도인 지성으로 살아온 강영안 교수는 평생의 공부와 성찰을 통해 ‘공부란 무엇인가’를 다시 묻고 답한다. 그에게 공부란 시험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삶 전체를 조금씩 바꾸어가는 힘이며, 나를 더 깊게 이해하고 세상을 더 넓게 바라보는 여정이다.

공부한다는 것은 질문하고, 책임지며,
사랑으로 응답하는 한 인간의
생애 전체에 걸친 형성의 여정이다.

강영안 교수에게 배움의 본령은 ‘지혜’의 감수성을 회복하는 일이다. 이것은 세상을 새롭게 보는 눈을 얻고, 일상의 순간 속에서 보이지 않는 은혜를 발견하는 능력이며, 책과 사유, 경험과 관계 속에서 존재를 빚어내는 일이다. 학문과 신앙, 사유와 실천을 통합하는 이 공부론은 오늘의 파편화된 지식 사회에 대한 유력한 대안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단지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가 아니라 ‘왜 공부해야 하는가’, ‘공부가 나와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라는 더 깊은 차원의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철학과 신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강영안의 공부한다는 것』은 바쁘고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배우고 익히며 살아가는 지혜’를 회복시켜 줄 것이다. 이 책이 누군가의 공부를 다시 삶으로, 신앙을 다시 질문으로, 지식을 다시 책임으로 이어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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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안을 ‘르네상스 지식인’이라고 칭하는 이들이 여럿 있다. 그를 만나 대화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표현이다. 그의 정돈된 넓고 깊은 사유 세계는 그저 해박하다는 말로는 다 설명되지 않는다. 그를 만나 대화할 때마다 그가 풀어내는 학문의 향연에 몇 시간씩 빠져들곤 한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에게 공부란 무엇인가’로 귀결된다. 여기서의 공부란 개인의 책상머리에서 이루어지는 지적인 노동만이 아니라, 시대를 읽고 분별하고 성찰하는 능력까지 포괄한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그리스도인, 학자, 사상가 강영안이 읽어내는 지식 세계와 한국 기독교에 대해 흥미로운 답변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독자들이 처한 현실 속에서 지성과 신앙을 조화롭게 이어갈 수 있는 구체적인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또한 한국 기독교와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통해, 개인의 삶과 공동체의 미래를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들어가는 든든한 디딤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대화가 신뢰할 수 있는 어른을 기대하는 한국 교회에 작지만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
_대담자 최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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