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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일본사 > 일본고대/중세사
[큰글자도서] 해양국가 일본, 그리고 사무라이
저자 | 신종대 (지은이)
출판사 | 한국학술정보
출판일 | 2023. 07.30 판매가 | 39,000 원 | 할인가 35,100 원
ISBN | 9791169835138 페이지 | 337쪽
판형 | 200*295*30mm 무게 | 640

   


(큰글자도서)어떤 사회나 국가를 이해할 수 있는 문화코드는 여러 가지가 있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자들은 일본인들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사고방식이나 의식구조를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연구해 왔다. 여기에 필자는 일본을 이해할 수 있는 문화코드로 무사계급을 추가하고자 한다.

프랑스의 사회학자가 엠마뉘엘 토드에 의하면 가족제도, 가족관행이 그 민족이 만드는 이른바 조직의 행동 패턴에 영향을 준다고 했다. 또 일본근세역사학자인 이소다 미치부미磯田道史는 ‘가족에게서 일어나는 일은 회사에서도 국가에서도 일어난다.’고 했다.

700여 년 동안 지배층이 문인文人이 아니라 칼 찬 무사였다는 것은 이들에 의해 형성·발전되어 온 전통이나 문화가 일본인들의 일상생활은 물론 행동패턴, 사고방식 속에 숨 쉬고 있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는지도 모른다.

‘잇쇼겐메이一所懸命’라는 단어가 있다. 현대일본어 가운데 사용 빈도가 많은 단어 중 하나로 일본인들의 근본정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일본인들과 관계가 깊은 단어이다.
이것은 무사들의 근본정신으로 일본인들의 의식 속에 연연히 계승되어 왔다. 이처럼 오늘날 일본사회, 일본인들에게서 볼 수 있는 고유의 특성을 무사들의 생활방식과 정신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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