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신간도서    |    분야별베스트    |    국내도서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큰글자도서] 문화철학자, 니체
저자 | 남재민 (지은이)
출판사 | 한국학술정보
출판일 | 2023. 04.30 판매가 | 35,000 원 | 할인가 31,500 원
ISBN | 9791169833127 페이지 | 196쪽
판형 | 200*296*20mm 무게 | 372

   


(큰글자도서) 니체는 문화를 문명(Zivilisation)과 엄밀하게 구분하려고 노력한다. “문화와 문명의 정점은 서로 떨어져 있다.: 문명과 문화 간의심연적인 적대 관계에 대해 오도되어서는 안 된다. 문화의 위대한 시정은 언제나 도덕적으로 말하면 부패의 시대였다. … 문명이 원하는 것은 문화가 원하는 것과는 다르다.: 아마도 정반대의 것이리라.”(KSA 13, 485쪽) 그러나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니체의 문화 개념이 단지 문명과 대립적인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니체에게 문화와 문명은 대립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주종 관계와 유사하다. 물론 니체에게도 문명은 문화를 위한 필수 요소이며, 니체도 이 사실을 부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니체의 관점에서 문명의 존재 목적은 오직 문화를 위한 것이어야만 했다. 만약 문명 이 자신의 본래적인 목적으로부터 벗어나 문화의 건강을 저해하거나, 문화를 쇠퇴하게 만든다면, 이러한 문명은 니체에게 아무런 존재 의미를 가질 수 없었다. -본문 중에서


 

고객센터(도서발송처) : 02-835-687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6층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봉길
COPYRIGHT ⓒ HOME&SERVICE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