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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두 사람
저자 |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지은이), 이지원 (옮긴이)
출판사 | 사계절
출판일 | 2025. 02.27 판매가 | 14,000 원 | 할인가 12,600 원
ISBN | 9791169813563 페이지 | 40쪽
판형 | 203*284*15mm 무게 | 436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어떤 두 사람의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두 사람이 있습니다. 그 두 사람은 사랑하는 연인 혹은 부부 사이일 수도 있고, 부모와 자녀 사이일 수도 있으며, 형제나 자매 사이일 수도, 친한 친구 사이일 수도 있습니다. 둘은 너무 가깝기 때문에, 종종 서로가 얼마나 소중한 사이인지 잊곤 합니다. 마치 물이나 공기가 늘 우리 곁에 있기 때문에,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라는 걸 생각지 못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어쩌다 둘 사이에 어떤 사연이 생겨 서로 멀리 또는 오래 떨어져 있거나, 감정에 금이 가거나, 아예 헤어져 버리게 되면 그제야 두 사람은 서로의 사이에 대해 생각하고 깨닫게 됩니다.

『두 사람』은 세상의 수많은 ‘두 사람’들이 서로의 관계에 대해 깊이 탐구하고 이해하여, 더 좋은 관계로 가꾸어 가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깊은 사유로 이끄는 비유를 통해, 소중한 두 사람 사이에 깃든 의미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2008년 출간되어, 오랫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림책 『두 사람』의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외국 작가의 그림책이지만 번역 출간물이 아닌 작가와 함께 기획한 창작 그림책이었던 만큼 개정판 역시 작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초판본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본문의 만듦새를 다듬었습니다.

그림과 이야기의 완성도를 고려한 작가의 뜻에 따라, 초판의 마지막 장면을 덜어 내어 독자의 사유로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여운을 살렸습니다. 글의 자리와 서체에도 변화를 주어 글과 그림이 더욱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작품 특유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원화의 색감과 질감에 가깝게 작업하였습니다. 많은 ‘두 사람’들에게 선물처럼 다가갔던 『두 사람』이 17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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