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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융복합연구팀은 1년차에 공동체의 쇠락과 붕괴 현상, 도시공동체 안에서 목도할 수 있는 분노와 혐오의 사회병리적 증상들을 현상학적으로 기술하고자 했다. 2년차에는 그 원인인, 통합과 번영이라는 근대성의 이데올로기를 사회학적으로 분석, 비판하려 했다. 이어서 3년차에는 바람직한 미래공동체 구축을 위해서, 문화기술학적 차원의 제안을 내놓을 계획을 세웠다. 이 계획에 따라 우리 융복합연구팀에서 그동안 연구한 성과가 바로 이 [도시공동체 연구 총서]로서 출간된 세 권의 공저다. - 서문 중에서

서문 왜 도시공동체를 말하는가???책임연구원/황희숙

I 연결의 컬쳐테크놀로지
분리와 배제를 넘어-새로운 도시공동체 구축의 기술??전병권
뉴밀레니엄과 사이버 공동체의 주민들??심재휘
연결형 저밀 미래 도시의 가능성 -도시의 집중화와 탈집중화??박한선

II 공유의 컬쳐테크놀로지
마을부엌을 꿈꾼다-미래 도시공동체를 위하여??최경숙
지속 가능한 세대간 공유도시 제안 -DOHaD패러다임의 생태적 적용??박한선
공동체 지식론-지식의 공동생산과 공유의 모델??황희숙

III 환대의 컬쳐테크놀로지
생명의 포용과 연대, 미래 도시공동체를 위한 제안-나희덕의 시를 중심으로??심재휘
이방인 환대를 위한 토착 음식??최경숙
연대와 환대-미래 도시공동체의 모색??전병권
다시 로컬로-생물·문화 다양성의 확충을 위하여??황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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