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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저자 | 안세화 (지은이)
출판사 | 한국학자료원
출판일 | 2023. 05.20 판매가 | 350,000 원 | 할인가 315,000 원
ISBN | 9791168873032 페이지 | 890쪽
판형 | 290*410*40mm 무게 | 2403

   


천주교에서 애국계몽운동의 일환으로 1906년에 창간한 신문. 천주교신문.

1906년 10월 19일 천주교에서 애국계몽운동의 일환으로 서울에서 발간한 순한글판 주간신문이다. 발행인 겸 주필은 프랑스인 신부 안세화(安世華, Florian Demange)였다. 외국인을 발행인으로 한 것은 외국인의 치외법권적 지위를 이용하여 통감부(統監府)의 언론탄압을 피하고자 한 방편이었다.

창간사를 통하여 『경향신문』이라는 제호는, 서울백성뿐만 아니라 시골백성에게도 배포하여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다는 의도 아래 명명된 것이라 하고, 공정한 보도와 지식의 보급을 그 신문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초기에는 타블로이드판 4면과 부록으로 국판 크기의 8면 보감(寶鑑)을 발행하였으며, 이듬해 10월 18일 제53호부터는 판형을 바꾸어 오늘날의 신문 크기와 비슷하게 발행되었다.

제1면에 주로 일일특보(日日特報)라 하여 국내의 주요 기사 및 시사문제에 관한 논설과 국내외 소식, 문예작품, 계몽적인 기획물들이 실렸고, 부록인 보감은 시사성을 띤 신문기사와는 다른 성격의 교리적인 논설, 한국천주교교회사, 중요한 법률해설 등으로 꾸며졌다.

기사나 논설은 독자들로부터 비교적 좋은 평을 받았으며, 논설은 당시 대표적인 일간신문이었던 『대한매일신보(大韓每日申報)』에 전재되기까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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