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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그리스도회보 세트 - 전3권
저자 | 감리교 선교부 편집부 (지은이)
출판사 | 한국학자료원
출판일 | 2023. 03.15 판매가 | 750,000 원 | 할인가 675,000 원
ISBN | 9791168872424 페이지 | 1,716쪽
판형 | 195*260*80mm 무게 | 4290

   


서양을 가져온 죠션크리스도인회보 1897. 2

『죠션크리스도인회보』는 1897년 2월 2일자로 창간된 우리나라 최초의 주간 기독교잡지로서, 그해 12월 8일 제44호를 발행한 후 『대한크리스도인회보』로 개제 속간했다. 발행인 아펜셀라(H.G. Appenzeller)는 당시 감리교 목사이며 배재(培材)학당 설립자로서 학당장이었다. 발행소는 감리교 선교부이다.

창간호는 ‘제1권 제1호’로 표시했다. B5판(4·6배판) 4면, 전면 4호활자로 2단 세로짜기했으며, 1면에는 시사성이 있는 총설(사설), 2면과 3면은 『성경』 주석과 교리 문답, 4면에는 교회소식 및 잡보(雜報) 등이 실렸다. 문장은 전문 한글로 썼다.

최준(崔埈) 저 『한국신문사(韓國新聞史)』(일조각, 1960)와 이해창(李海暢) 저 『한국신문사연구(韓國新聞史硏究)』(성문각, 1971)에는 한가지로 ‘주간신문’ 항에서 설명하고 있으나, 그 저서를 집필할 당시의 시각은 어땠는지는 몰라도 오늘의 감각에 맡기면 내용·체재 어느 것이나 잡지로 보는 것이 옳겠다. 또 ‘제1권 제1호’는 신문의 ‘호수 매김’이 아니고 잡지의 호수 매김이다.

창간호에는 목차를 적거나 간기(刊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끝머리에 있는 〈고imagefont〉에 보면 “······ 죠션 교우나 셔국 교imagefont나 만일 보고져 imagefont거든 졍동 아편셜라 교imagefont 집에 긔별imagefont여 갓다 보시오 우리가 이 회보imagefont imagefontimagefont 동안은 갑슬 밧지 안코 줄 터이오 imagefontimagefont 후에imagefont 갑슬 밧으되 imagefont쟝에imagefont 엽젼 너푼이오 imagefontimagefont 갑슬 미리 내면 엽젼 imagefont돈 오푼식이오 imagefont 싀골사imagefont의게 우체로 보내imagefont 갑슨 imagefont루 잇소”라고 했다. 그러니 ‘아펜셀라 교사집’이 판매소이며, 아펜셀라가 발행인임을 짐작하게 한다. 이때의 아펜셀라는 ‘아편설라(阿片雪羅)’라 썼고 후에는 ‘아편설라(亞扁薛羅)’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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