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신간도서    |    분야별베스트    |    국내도서


역사 > 유럽사 > 중부유럽/북유럽사
17세기 네덜란드 회화 속 차문화
저자 | 정은희 (지은이)
출판사 | 씨아이알(CIR)
출판일 | 2024. 07.30 판매가 | 16,000 원 | 할인가 14,400 원
ISBN | 9791168562424 페이지 | 218쪽
판형 | 140*215*20mm 무게 | 283

   


이 책은 동양의 차가 유럽으로 건너가 차문화를 형성하는 과정과 유럽에서 첫 번째로 차의 나라가 된 네덜란드에 대한 이야기이다. 대항해시대의 개막과 아시아로 향한 네덜란드, 그리고 유럽으로 전해진 커피, 초콜릿, 차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당시 가장 중요한 무역품으로 급부상한 도자기와 차에 대해 자세히 살펴 본다. 이어서 17세기 네덜란드에서 차가 유행하는 과정에서 입맛과 생활관습에 맞게 형성된 티타임 문화, 티타임에 사용된 티캐틀과 티포트, 설탕기, 티스푼, 다식접시 등 다구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또한 당시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장르화와 정물화 등의 그림으로 낯선 17세기 네덜란드 차 이야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했다.

차는 여전히 낯설지만 친숙한 음료이며 글로벌한 상품이다. 18세기에 들어서며 유럽의 차문화는 영국에 의해 전 세계로 확산되었으나, 차가 세계인의 음료로 정착한 저변에는 17세기 네덜란드가 자리하고 있었다. 당시 네덜란드는 동양의 차를 처음으로 자신들의 문화로 만들어 간 시공간이며, 유럽을 새로운 차의 공간으로 확장시킨 가교였던 것이다. 이 책은 동양의 차가 어떻게 유럽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는지, 유럽인들의 삶에 어떠한 변화를 주었는지 등 서양의 차문화 형성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다.


 

고객센터(도서발송처) : 02-835-687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6층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봉길
COPYRIGHT ⓒ HOME&SERVICE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