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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혼자서 가라
저자 | 류승규 (지은이)
출판사 | 청어
출판일 | 2026. 01.25 판매가 | 13,000 원 | 할인가 11,700 원
ISBN | 9791168553767 페이지 | 216쪽
판형 | 130*205*11 무게 | 281

   


■ 서평

혼자서 가라는 일침
-류승규 두 번째 시집 『혼자서 가라』 시 해설

김신영 시인(문학박사·칼럼니스트)

살다 보면 여러 가지 일이 생긴다. 거기에 인간의 집착은 욕심을 넘어 집요하게 사람을 괴롭히는 특성이 있다. 이에 류승규 시인은 특히 사랑에 대해서 조건 없이 주고 사랑하였던 시가을 상기한다. 그는 사랑의 양면성을 드러내면서 사랑해서는 안 되는 사람이나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했기에 괴롭다는 것으로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표현한다. 그러나 그러한 복잡한 인간관계에서 오는 필수적인 사랑의 감정을 인식한다. 삶은 그로 인하여 괴로움이 이어지고, 인생은 계속되고 그 추억을 안고 살아간다.
류승규 시인은 사랑하였지만, 실망하기도 한다. 실망은 더욱 자리를 넓혀 배신에까지 이른 것이다. 배신은 엄밀히 따지면 기대에서 오는 것이다. 기대하였으나 현저히 그에 못 미쳤기 때문이다. 이로써 사람은 사랑하고 그 기대로 배신과 아픔을 느낀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결국 류승규 시인은 이러한 관계 속에서도 미움과 아픔을 내려놓고, 상대에 대한 집착을 버리며 자신을 기억을 지운다. 즉 상대를 놓아주고 자유를 얻는 미래지향적인 태도를 지향한다. 마음의 평화를 찾아가는 류승규 시인의 여정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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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境界)에 서다
-류승규 시인의 제2시집 『혼자서 가라』 제1부를 중심으로

오직 전용석 시인

‘탐욕과 흔들리는 감정과 어리석음’을 벗어나고자 시인은 밝은 눈으로 삶을 직시한다. 그러다 보니 거기엔 ‘즐거움도, 외로움도’ 같이 살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제집인 양 눌러앉은 그 녀석들을 구별하지 않고 또 구별하려는 마음조차도 놓아버리는 도량(度量)을 가지게 된다.
시인은 새벽까지 홀로 깨어있으면서 어둠을 밀어내는 ‘촛불’에 자신을 투사한다. 기실 그것은 삶의 정도(正道)를 보는 시인의 눈이다. 그러면서도 갈등의 열탕에 사로잡힌 마음이 자꾸 달아나는 현실적 갈등도 솔직하게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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