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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인문 에세이 >
인물 역사서 : 세계 지성 315인 다이제스트
저자 | 김순녀 지음
출판사 | 청어
출판일 | 2022. 06.30 판매가 | 25,000 원 | 할인가 22,500 원
ISBN | 9791168550452 페이지 | 624쪽
판형 | 152 * 225 mm 무게 |

   


현대에는 기계까지 말을 할 줄 아는 시대가 도래하였다. 그런데 기계는 어떻게 말을 할 줄 알게 되었지? 뿐만이 아니다. 아주 오래전에 찍어놓은 영화나 동영상들은 그 사람이 세상에서 영영 볼 수 없게 되었어도 살아있는 것처럼 웃고 울며 그 흔적들은 남겨져 있다. 옛 속담에 이르기를 호랑이는 죽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하는 말이 있다. 그러나 근래에는 전자들의 활동으로 동영상들까지 남겨지고 있다. 이런 일들은 어떻게 해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일까? 그게 몹시 궁금하였다.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사람이 태어나서 짧은 세월을 살다가 곧 사라지고 만다. 그들 중 어떤 사람들은 세세 영원토록 이름을 남겨놓고 가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존재 가치도 없이 이슬처럼 사라져 버리기 일쑤다. 저자는 한때 그런 일들을 심사숙고한 끝에 심한 우울증에 시달린 적도 있었다. 마음이 울적해지면, 사람은 왜 살아야 하지? 이렇게 살다가 죽으면 무얼 어쩐다는 것이지?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왜 저래야 하지? 등의 많은 생각이 치솟았었다.
그런 생각들을 해결 지으려고 각각의 인물들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였다. 배워 알게 된 인물들로부터 시작하여 신문 지상에 자주 개재되는 인물들과 또는 특출나게 유명하다는 인물들에 대한 추적이었다. 각종의 백과사전들이나 성서 또는 여러 종류의 전문 서적들까지 탐독하면서 그 궁금증들을 풀어나가느라 십 년의 세월을 훌쩍 넘겨버렸다. 그리고 각자의 사명 의식을 가지고서 집요하도록 파고들어 성공한 315명의 명단이 완성되었다.

처음의 목적은 저자 자신이 소설가인 동시에 문학박사인지라 글을 쓰기 위한 지성의 바탕을 마련하고자 시작한 일이었다. 그러나 모든 정리를 끝내놓고 보니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내용의 자료들이 되어버렸다. 태고부터 현대의 문화가 형성되기까지 애쓴 세계적인 인물들의 역사가 총망라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리하여 이 책은 후학들의 진로 선택 길과 삶의 여정을 어떤 방식으로 설계를 해야 할 것인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들었으므로 출간을 결정하였다. 이 책에 대한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애독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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