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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생각 끊기의 기술
저자 | 헤닝 벡 (지은이), 장윤경 (옮긴이)
출판사 | 와이즈베리
출판일 | 2024. 06.10 판매가 | 19,000 원 | 할인가 17,100 원
ISBN | 9791168418325 페이지 | 332쪽
판형 | 152*224*30mm 무게 | 465

   


문제 해결을 방해하는 생각 함정에서 벗어나라!
터무니없이 불완전한 인간의 사고에 맞서는 방법

과학기술이 인류 발전의 주축이 되어버린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역사상 가장 똑똑하고 현명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적어도 과거 사람들보다는 ‘덜 어리석다’고 생각한다. 사실 인간의 정체성은 우리가 결코 어리석지 않다는 사실에 바탕을 둔다. 그리고 우리가 어리석지 않다는 이 전제는 완전히 참이다. 우리는 연약할지 모른다. 또한 우리는 쉽게 상처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어떤 생물도 해내지 못하는 것을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인위적으로 만들어 낸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기호를 가지고 의사소통을 한다. 우리는 가족을 뛰어넘어 협력을 하며 생면부지의 사람을 돕는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구상의 다른 생물들이 만들어 낸 모든 것을 능가하는 사회 구조를 구축한다. 우리는 머릿속으로 미래를 상상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아직 현존하지 않는 것에 대한 계획도 세울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은 우리가 이 지구에서 지배적인 생물종이 되도록 해줬다.
하지만 인간의 진보와 발전을 지속적으로 가능하게 만드는 데 우리의 지능만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은 단지 추정에 불구하다. 곳곳에서 우리는 인간이라는 존재에 반하는 행동을 한다.

우리의 행동과 태도가 멸종 같은 커다란 문제뿐 아니라 연금제도처럼 작은 문제에서도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결정적인 무언가를 행하지 않는다. 우리는 점점 더 위협적으로 다가오는 문제가 아주 심각해질 때,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우리가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편이다. 혹은 우리가 가진 것을 필사적으로 고수하면서 모든 위협으로부터 지켜내려 애쓴다. 위기는 언제나 뜻밖의 순간에 찾아온다. 우리는 경향에 따라 사고하길 더 좋아하며 그로 인해 미래를 늘 잘못 그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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