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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조선사 > 조선생활풍속사
관찰사의 일상과 공간
저자 | 이선희 (지은이), 한국국학진흥원 (기획)
출판사 | 국학자료원
출판일 | 2025. 11.26 판매가 | 13,000 원 | 할인가 11,700 원
ISBN | 9791167972651 페이지 | 164쪽
판형 | 140*200*8 무게 | 213

   


이 책은 조선시대 관찰사에 대한 안내서로 역할하고자 한다. 전국을 8도로 나누어 지방을 다스렸던 조선시대에 각 도의 최고통치권자로 한 명의 관찰사를 세웠다. 현재 도지사나 거버너Governor와 비슷한 직위였다. 요즘도 공무원을 중앙직과 지방직으로 나누듯이 그때도 경관직과 외관직으로 나누었다. 왕이 있는 서울과 그 바깥을 나눈 호칭이다.
관찰사의 위상은 외관직에서 으뜸이었다. 도道의 모든 수령과 지방관을 관할했고 도내 백성의 안위를 책임졌다. 관찰사는 비록 죄를 지어 파직 상태라고 하더라도 도를 통치하는데 그를 대신할 자가 없었다. 당장 잡아 처리하라는 왕명이 있거나 대간의 탄핵을 받은 경우가 아니라면 신임관이 도착하여 얼굴을 맞대고 업무교대를 하기 전까지 도내 행정은 관찰사가 맡았다.
국가가 백성을 다스리기 위한 행정 체계에서 관찰사가 도내 모든 지방관을 감독했다는 점을 발견한다면 지방행정의 얼개가 새롭게 드러날 수 있을 것이다. 즉 관찰사에 대한 안내를 통해 조선시대 관료제가 어느 정도 정밀했는지, 지방 통치 체계를 통해 백성이 반응할 수 있는 행정력이 어떠하였는지를 소개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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