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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인문 에세이 > 현대철학
The Last Mission
저자 | 장용일 (지은이)
출판사 | 메이킹북스
출판일 | 2026. 03.31 판매가 | 16,800 원 | 할인가 15,120 원
ISBN | 9791167918512 페이지 | 192쪽
판형 | 148*210*10 무게 | 250

   


소멸해가는 우주에서 인간의 본질은 어디에 있을까? 『The Last Mission - 인간, 우주 그리고 사랑』은 엔트로피와 시간, 우주의 종료라는 거대한 질문에서 출발해 인간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는 철학적 사유의 기록이다. 인류의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는 피지컬 AI ‘아폴로’와 동형탐사 개체 D.ONE(디원)의 관측 로그를 통해, 질서와 무질서, 존재와 소멸, 고통과 의미 사이에서 인간이라는 존재를 다시 바라보게 한다. 모든 것이 흩어지는 방향으로 흐르는 세계 속에서, 인간은 왜 여전히 선택하고 사랑하며 의미를 남기려 하는가.

저자는 엔트로피라는 냉혹한 물리 법칙을 정면으로 응시한다. 뜨거운 것은 식고 질서는 무너진다는 자연의 섭리를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그 소멸의 흐름 속에서 인간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변수’를 발견한다. 되돌릴 수 없는 시간 앞에서 책임을 지고, 끝이 예정된 삶 속에서도 의미를 부여하려는 인간의 태도가 어떻게 우주의 침묵을 넘어서는지를 치밀한 사유와 담담한 언어로 풀어낸다.

이 책은 정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모든 설명이 멈춘 자리에서,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을 바라보게 한다. 이해되지 않는 문장이 있을 수도 있고, 어떤 장면은 설명 없이 지나갈 수도 있다. 그러나 단 한 문장이라도 당신을 멈추게 했다면, 이 책의 임무는 이미 시작된 것이다. 모든 에너지가 평형을 이루고 소멸할 우주의 마지막 장면에서도 끝내 지워지지 않고 남을 인간의 ‘사랑’과 ‘체류의 흔적’. 삶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거나 존재에 대한 허무감이 찾아올 때, 이 책은 우리가 놓치고 있던 가장 단순하지만 본질적인 삶의 태도를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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