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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한국학/한국문화
[큰글자도서] 우리 음식의 언어
저자 | 한성우
출판사 | 어크로스
출판일 | 2021. 11.30 판매가 | 36,000 원 | 할인가 32,400 원
ISBN | 9791167740106 페이지 | 224
판형 | 214*152*13 무게 | 473

   


2015년 인문교양 베스트셀러『음식의 언어』국내편 출간
더 친근하고 더 내밀하고 더 맛깔나다!

집밥에서 금수저까지 혼밥의 시대에 읽는 삼시세끼 말들의 정찬
국어학자 한성우가 들려주는 우리 밥상의 인문학


먹방?쿡방 트렌드 속에서 그 본질을 읽고 싶어 하는 독자들의 지적 허기를 품격 있게 채워주었던 2015년 화제의 교양서 『음식의 언어』. 스탠퍼드대 대표 교양 강의를 엮은 책으로, 계량언어학의 석학 댄 주래프스키가 동서고금을 넘나들고 다양한 학문 분야를 가로지르며 펼쳐 보인 세계 음식 메뉴의 모험은 우리에게 인류 역사, 인간 심리, 혁신과 창조에 관한 다양한 통찰을 안겨주었다. 더불어 『음식의 언어』가 담지 못한 ‘우리 음식’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 책 『우리 음식의 언어』는 그 아쉬움을 해소하면서 『음식의 언어』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우리 삶과 사회의 풍경을 그려낸다. 저자 한성우 교수는 20년 넘게 한반도는 물론 중국·러시아·일본을 넘나들며 진짜 우리말을 찾고 연구해온 중견 국어학자다. 그는 『음식의 언어』를 읽고 언어학자로서 동업자의 노고에 감탄하면서도 우리 음식을 먹고 우리말을 쓰는 누구나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써야겠다는 동력을 얻었다고 밝힌다. 『음식의 언어』가 앙트레부터 디저트까지 서양 음식의 코스를 따라 메뉴를 살폈다면, 이 책은 밥에서부터 국과 반찬을 거쳐 술과 음료에 이르기까지 우리네 밥상 차림을 따랐다. 밥상에 오른 음식의 이름에 담긴 우리의 역사, 한중일 3국의 역학, 동서양의 차이와 조우, 삼시세끼를 둘러싼 말들의 다양한 용법이 보여주는 오늘날 사회와 세상의 가장 솔직한 풍경이 펼쳐진다. 더 친근하고, 더 내밀하고, 더 맛깔나는 우리 밥상의 인문학이다.

*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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