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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인생은 개처럼 사는 편이 좋다
저자 | 크라테스, 스트라본,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디온 크리소스토모스, 루키아노스,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 플라비우스 클라우디우스 율리아누스, 테오도레토스 (지은이), 서미석 (옮긴이)
출판사 | 유유
출판일 | 2025. 07.24 판매가 | 14,000 원 | 할인가 12,600 원
ISBN | 9791167701329 페이지 | 154쪽
판형 | 260g 무게 | 106*149*15mm

   


“행복하지 않다면 위선적인 세상 따위 거부하면 그만!”
견유학파로 불리는 키니코스 학파가 발생했던 시점부터 800~900년 뒤에 저술된 책까지 두루 다루며 견유학파 철학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책. 견유학파를 대표하는 시노페의 디오게네스를 비롯해 크라테스와 히파르키아·데메트리오스·데모낙스를 소개하고, 스토아 철학의 대가 세네카가 계승한 견유학파의 가르침, 콘스탄티누스 왕조의 마지막 황제인 율리아누스가 설파한 견유주의 철학의 핵심을 소개한다.
자칫 극단적인 금욕주의나 회의주의로 치부되기도 하지만 견유주의 철학자들은 필요와 욕망을 구별하고 가능한 한 간소하게 생활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우면서도 자유로운 삶이라고 주장했다. 부귀와 권력은 물론 문명과 내가 속한 사회라도 인위적이고 거북하다면 무엇이든 거부하고 벗어던지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그들의 추구한 삶의 방식은 미니멀리즘·지속가능한 생태적 삶·세계시민주의·소비 및 물질주의 지양 등의 형태로 오늘날 많은 사람이 추구하려는 삶의 방식에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2500년 전의 철학, 당시에도 누군가는 비방했던 견유주의자들의 가르침을 지금 다시 읽어 봐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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