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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이해할 수 없는 아픔은 없다
저자 | 최강 (지은이)
출판사 | 바다출판사
출판일 | 2026. 04.24 판매가 | 17,800 원 | 할인가 16,020 원
ISBN | 9791166894053 페이지 | 272쪽
판형 | 138*204*14 무게 | 354

   


“당신은 아픈 게 맞습니다”라는 진단이 도리어 해방감을 안겨 주는 시대. 하지만 정신의학 용어가 소셜 미디어를 타고 일상적으로 소비되면서 정작 고통을 둘러싼 맥락은 쉽게 납작해지곤 한다. 20여 년간 호전과 재발을 오가는 환자들의 곁을 지켜 온 저자 최강은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부수기 위해 고심하며 진료실 안팎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꺼내 놓는다. 의사로서 겪었던 내밀한 경험과 유명인의 사례, 그리고 뇌 과학 연구가 정신의학의 렌즈로 흥미롭게 포착된다. 저자는 사회적 이해를 중시하면서도 무작정 공감을 권하거나 근거 없는 낙관을 강요하지 않는다. 대신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을 통합적으로 고려하며 질환을 입체적으로 해부한다. 기질적 요소와 환경적 요소를 고루 살피며 독자가 질환 당사자로서, 혹은 동료 시민으로서 여러 모양의 고통을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이해는 무의식적으로 자리한 편견을 허물고 타인의 아픔이 나의 세계와 맞닿아 있음을 인식하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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