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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서양철학 > 윤리학/도덕철학
도덕의 심층
저자 | 로베르트 슈페만 (지은이), 박찬구, 류지한, 이병익 (옮긴이)
출판사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출판일 | 2026. 01.05 판매가 | 15,000 원 | 할인가 13,500 원
ISBN | 9791166844362 페이지 | 236
판형 | 128*188*12 무게 | 236

   


우리는 “도덕”이 뭔지를 “안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에게는 “도덕”이란 곧 “무엇”이라는 어떤 느낌이 있다. 우리가 비록 우리 사회의 모든 법령이나 도덕적 규율을 꿰차고 있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무엇을 해도 되고 무엇을 해서는 안 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이 있다. 다시 말해, 비록 우리가 배운 “도덕” 교육에 “도덕적인 것”의 세부 일람과 같은 것은 없고, 그러므로 우리가 그 “도덕적인 것”의 세부 일람을 모두 알지는 못함에도, 우리에게는 어떤 것이 도덕적이고 어떤 것이 비도덕적인지에 대한 어떤 느낌이 있으며, 그런 점에서 “도덕”이 뭔지를 “안다”는 것이다. 이런 말에 대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도덕이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그보다는 오히려 문화권에 따라 다른 것이므로, 정말로 “도덕”적인 것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반박할 수도 있다. 그러나 당신이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를 본다면 거기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유대인에 대한 학살과 같은 것은 그것이 당신의 가시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또는 당신의 문화권이 그것을 아무렇지 않은 일로 포장한다고 해서 그 존재가 부정되거나 정당화될 수 없는 종류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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