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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서양철학 > 서양철학 일반
하버마스와 우리
저자 | 필리프 펠슈 (지은이), 정창호 (옮긴이)
출판사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출판일 | 2025. 07.21 판매가 | 23,000 원 | 할인가 20,700 원
ISBN | 9791166844287 페이지 | 324쪽
판형 | 152*225*14mm 무게 | 421

   


“우리 시대의 지성, 하버마스를 만나다”

이 사상가는 철학자로서는 누구보다 더 초시간적-보편적인 것을 목표로 삼지만, 공론장의 지성인으로서는 ─그의 모든 개입을 기초로─ 나치즘의 후유증으로 인해 독일에 주어진 특수한 역사적 상황에 대응했다. 1980년대 이래로 그는 이 두 역할을 명료하게 구분하는 일을 특별히 강조했지만, 양자의 교차 ─거리 두기와 참여하기의 교체, 보편주의와 특수주의의 변증법─ 는 그의 저작 전체를 관통하는 특징이다. 그래서 연방공화국의 정신적 지형의 주요한 특징인 이론, 역사, 그리고 기억의 특이한 관계는 하버마스라는 인물에게서 거의 이념형적인 방식으로 드러난다. 그의 무한히 이어진 성공가도에서, 다수의 독자층은 그의 작품에 자신을 비추어 보았다. 그들이 하버마스에 반응했던 방식은 철학자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그들 자신에 대해서도 똑같이 많은 것을 말해 준다. 무엇보다도 하버마스는 일종의 이념사적인 리트머스 시험지이다. 어쨌든 나는 그의 삶과 저작에 깊이 집중했던 동안에, ‘부정을 통해서(ex negative)’ 나의 세대의 지성적인 윤곽이 더 선명히 보인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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