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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조선사 > 조선생활풍속사
18세기 어느 천문학자 집안의 흥망성쇠 이야기
저자 | 경석현 (지은이), 한국국학진흥원 (기획)
출판사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출판일 | 2024. 12.02 판매가 | 15,000 원 | 할인가 13,500 원
ISBN | 9791166843815 페이지 | 180
판형 | 140*200*9 무게 | 234

   


※ 전통생활사총서
한국 전통시대의 다양한 역사적 현장과 인물 속에 숨어 있는 사례들을 하나하나 발굴하여 재구성해 소개한다. 당시 사람들의 일상 속을 세밀하게 파악하여 그간 덜 알려져 있거나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소재를 대중에게 흥미롭게 전달한다. 특히 중앙정부 중심의 자료가 아닌 민간에서 생산한 기록물을 통해 내용을 재현하는 만큼 각 지역의 살아 있는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는 데 기여한다. 매년 해당 분야 전문가를 집필자로 선정하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원고의 완성도를 높였다. 본 총서를 통해 생활사, 미시사, 신문화사의 붐이 다시 일어나길 기대한다.

문광도는 18세기 중반 영조 대 천문역산학 사업의 한가운데에 있었던 인물이다. 다양한 정부 사업에도 참여했고, 많은 양반 사대부 학자와도 교류했다. 명실상부 18세기 영조 대를 대표하는 중인 천문학자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에 문광도의 형제·조카였던 문광겸과 문양해는 18세기 후반 역모 사건 한가운데에 있었던 이들이다. 참위·술수 지식을 이용하여 역모에 드는 자금을 모으고, 가담할 사람들을 모았다. 행위의 목적은 달랐지만 문광겸과 문양해는 18세기 후반의 대표적인 ‘천문학자’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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